2014년 제주도 2박3일 출사 여행 기행문
◆ 계획
♣일시 : 6월 11일 수요일 06:00 -6월 13일 금요일 16:00 (2박 3일)
♣장소 : 제주시. 서귀포 시 관내 2박3일 관광
♣경비 : 마일리지 항공권 구입(64,000원)/ 국방 서귀포 호텔 예약(77,000원).
렌터카 임대(83,00원)/현지 식대(7식140,000원) 및 입장료(160,000원)
/휘발유 50,000원 계 574,000예상
♣일정:
6월11일 수요일(서부권 관광)
05:00 기상 및 조식
05:40-07:10 김포공항 이동(05:40 버스출발: 6,000원 ×2인)
07:15-08:00 탑승 수속
08:15 김포 이륙
09:15 제주도착
09:30 제주공항 검색
10:00 승용차 대여 (제주 히어로: 064-711-6561 . 제주시 노형동 1102번지 )
11:00–13:00 한림공원(064-796-0001)/중식
13:00 더마 파크 (064-795-8095 요금18,000원)
14:00 제주 돌 마을 공원(064-772-4007)/(기 관광 코스라 시간 안 되면 건너뜀)
15:00 생각하는 정원(064-772-3702)
16:00 유리의 성(064-772-7777)
17:00 소인국 테마파크(064-794-5400)
18:00 제주 유리 박물관(064-792-6262)
19:00 서귀포 호텔 입실 (064-738-0123.6 서귀포시 상예로 319)/석식
20:00 서귀포 해양공원(064-760-2672)/ 새 연교 야경 관광
6월12일 목요일(동부권 관광)
05:00–07:00 기상/일출 촬영(촬영장소 물색 후 결정함)
07:00-08:00 조식 (서귀포 시 이동하며 식당 매식)
08:00-10:00 석부작 박물관(064-739-3331)
10:00-11:00 서귀포 잠수함 탑승 해저 관광(064-732-6060)
11:00-12:00 일출 랜드(064-784-2080)/포니벨리(064-787-2258:실내마예공연장 더마파크 와 중복 취소)
12:00-13:00 중식
13:00-15:00 아쿠아 플라넷 . 휘닉스 아일랜드. 섭지코지
16:00-19:00 에코 랜드 테마 파크(원시림 증기관차 탑승관광). 선녀와 나무꾼. 김영미로공원.
북촌 돌하르방 공원은 가용 시간 범위 내에서 관광할 것임.
20:00 서귀포 항구 야경 촬영
21:00호텔 입실
6월13일 금요일(제주시 관광)
06:00 기상
07:00 호텔 퇴실
08:00 제주 공용 랜드 (064-746-3060)/ 테지움 사파리(경마공원: 출사 대상이 아님)
09:00-11:00 한라 수목원(064-710-7575)/수목원 테마 파크(064-742-3700).
제주 러브 랜드(064-712-6988)
11:00-13:00 용두암 , 용연 구름다리/ 공원, 해안도로 해녀 촌 관광/ 중식
13:00 렌터카 반납
13:00-14:00 제주공항 탑승 수속 /출발
15:00 김포 도착
15:00 도착 수속
17:00 집에 도착
♣준비사항
항공권 예매: 5월 25일 아시아나 전화로 예약하고 28일 수원지점 방문 경비 결재함.
서귀포 호텔 예약: 5월 26일 국방복지 센터 입장 빈 객실 예약 잡고 77,000원 결재함.
렌터카 예약; 6월1일 18:00 인터넷 정보로 예약 제주 히어로 064-711-6561 중형차 54시간 83,000원
◆ 여행 추진 일정
2014.05.24. 토요일 19:00 처 고종사촌 처남 형제들 팔곡 동 오리전문 식당에 모여 내 칠순 축하 식사와 함께
축하 금 50만원 받음.
2014.05.25.일요일 13:00 중식하며 집사람에게 “처남들에게서 축하 금 받았으니 제주도에 여행을 다녀
와야 축하 금이 제대로 사용된 듯하여 그들도 좋아하지 않겠는가! 하며 제주도 여행의사 밝힘.
20:00 아시아나 항공 인터넷 홈에서 마일리지 예약/결재 절차가 2인 별도로 하기 엔 너무 복잡하여
포기하고 전화로 집사람과 같이 예약함.
21;00 국방 복지 사이트 입장 6월 11일,12일 제주 서귀포 호텔 빈방 예약 신청 확정되어 예약금 송금함.
-예약금 입금 확인 문자도 들어옴.
2014.05.28. 수요일 11:00 아시아나 항공 수원 지점에 들려 예약금 결재 하고 발권 받음.
이어 마일리지 부부 합산 신청하고 안산에 와서 주민등록 등본 발급 받아 팩스 발송해 줌.
2014.05.30.20:00 노랑풍선, 굿모닝 여행사 상품 중 제주 일정 열람하며 볼거리 정보 수집함.
2014.06.02. 04:00-06:00 그간 수집된 제주도 지역 별 볼거리를 지역별로 정리하여 내 여행 일정표 만듦.
실 관광소요 시간을 모르기에 한 시간 씩 보겠다는 목표만 잡음.
향후 해당 볼거리 세부 정보 더 수집하여 시간 계획 다시 수정되어야 함.
10:00 제주투어 히어로에서 인터넷 예약 신청 확인하며 예약금 금일 15:00까지 23,000원 입금하라는
전화와 함께 입금 구좌 번호 문자 들어옴,
13:30 제주투어 히어로에 렌터카 예약금 송금 : 302-0489-0915-61 농협 김명의 23,000원
13:40 송금사실 전화하니 입금 확인되었다는 문자 답장(064-711-6561)들어옴.
13:50 안산 시외 버스터미널 인터넷 입장 김포공항 행 정보 확인 : 05;40 버스 1.5시간 소요.
요금 6,000원
14:00-16:10 제주관광 지도다운 받아 프린트하고 서브권, 동부건, 제주시권 볼거리 노선별 위치별로 표시하고
여행계획 일정표 수정함.
2014.06.03. 화요일 07:30-08:20 인터넷 지도에서 볼거리 전화번호 확인 일정표에 반영
(영업개시 시간 및 관광소요 시간 문의 차)
2014.06.10. 화요일 08:00-009:00 제주관광 인터넷 추천코스에서 추가(중문 단지 내 여미지 식물원과
퍼시픽 랜드) 코스 확인 계획에 반영/ 서귀포 호텔. 렌터카 예약 확인
15:00-17:00 여행코스별 전화 번호 와 관람소요시간 추가 정보 수집/ 여행계획 수정
◆ 여행 중 겪었던 일들.
2014.06.11. 06:50 안산 발 김포공항 리무진 버스 도착 : 새벽시간이라 30여분 빨리 도착하여 공항대기
시간이 길어 이럴 줄 알았으면 04:30 집에서 식사하지 않고 30분 더 자고 공항에 와서 식사함이 더 좋았을 것임.
2014.06.11.09:30 –10:00 제주공항 도착 렌터카 주차장으로 이동 접수대에서 순번 받고 현장에서 다시 계약서 작성 하고 소나타 빌림(추가비용 6만원 지불). 범퍼 우측에 긁힌 상처가 있어 나중에 누명쓸 것을 대비 사진으로 찍어 놓음.
2014.06.11.11:00-13:30 한림공원 관광 : 공항에서 렌터카 인수하고 한림 공원으로 이동하여 10:00부터 관광이 시작될 것으로 판단했으나 이동시간이 1시간 소요되면서 한 시간 밀린 11:00부터 13:30까지 관광과 구내식당에서 중식까지 마침. 여러 번 들려 사진까지 찍었던 공원이라 주제다운 주제만을 찾아 촬영위주 관광을 하고 시간을 절약키 위해 야생화 지역 관람은 포기(내륙에서 도 많이 보았기에)함.
<현장의 많은 사진들은 본 블로그 여행기념 사진 목록을 참고 하세요>
2014.06.11.14:00 다음 행선지가 더마 파크였는데 마상 공연 시간(1시간 공연은 끝났고)이 17:00만 관람 가능하다 하여 다음 행선지인(중문 관광단지 방향으로 진입하면서) 생각하는 농원. 유리의 성 . 소인국 테마 파크를 관광하고 다시 돌아 와서 더마 파크를 관람하게 되면서 왕복 26 킬로를 역주행하게 됨.
매표소 직원에게 여행계획을 보여 주니 유리의 성과 중문단지에 있는 유리 박물관과 전시품이 대동소이하니 유리박물관(시간이 남으면 보기로 계획)은 아예 삭제하고 16:50까지 삼개 코스만 빨리 돌고 오라고 했다.
2014.06.11.14:10 - 14:35 생각하는 농원 관광 : 개인이 만든 소규모 공원으로 내용물은 한라공원과 비슷하나 규모가 작다. 수석, 화석, 분재, 석부작 분재, 연못 등으로 꾸며져 있음.
2014.06.11.14:45 - 15: 20 유리의 성 관광 : 유리 공예품으로 꾸며진 공원임.
2014.06.11.15:35 – 16:20 소인국 테마 파크 : 한국, 아시아, 미국, 유럽의 대표적인 건물과 상징물들의 모형을 만들어 좁은 장소에서 세계를 소개하려는 취지는 좋으나 관광지의 볼거리로 억지로 만든 공원인 듯하다. 규모가 작아 백악관이고 자금성이고 청와대고 초라 해 보인다.
2014.06.11.16:30 더마 파크에 다시 도착 표를 구입하니 다시 왔다고 8,000원 경로대상이지만 소인 6,000원으로 활인해 준다. 입장하니 텅 빈 좌석이라 계획대로 공연 할지 걱정되었으나 시간이 임박하여 관광회사 단체 관광객이 100여 명 정도 입장한다. 대부분 중국 관광인 듯하다.
공연시작 전 아주 가냘픈 예쁜 여자 기수가 관람석 앞에서 대기하기에 물어보니 마상 쇼를 하는 남녀 기수들은 모두 몽고인이라 했다. 꽃다운 나이에 돈을 벌기 위해 이국땅에 와 고생을 하는데 봉급이 얼마나 되는지 물어 볼 수는 없고 하루에 3회씩 일 년 내내 마상공연을 하는 이들의 생활이 참 딱해 보인다.
달리는 기수들의 모습을 캄에 담아 보겠다고 다짐하고 선정한 코스라 캄을 연속 촬영으로 설정하고
많은 장면을 촬영하였다. 너무 많이 찍다보니 촬영 매수가 500장(누계 920장)이 넘으면서 배터리 방전과 카메라 저장 공간 부족이 예상되면서 명일 관광 코스에 대한 촬영이 염려 된다.
2014.06.11.18:30 서귀포 호텔 입실하여 옷가방 놓아두고 다시 나와 서귀포 해양공원으로 나가 새 연교 야경 촬영 위치를 확인하니 마음에 들지 않음(교각 상단의 불빛이 해면에 반사된 장면을 찍으려면 동쪽 항구 위락지역“게이트 하우스” 쪽인 듯 한데 수면보다 얼마 높지 않아 반사 수면이 바로 잡힐 지도 모르고 어찌 진입해야 할지도 모르겠음). 처가 회를 겸한 식사를 요구하여 선착장 주변은 회집이 없어 선착장 반대편 먹자거리로 나가 회 와 매운탕으로 석식 하고 나니 날이 어두워 야경 촬영 시간이 됨. 주인아줌마 한데 가게에 걸려 있는 새연교 다리 사진을 어디서 찍었냐고 물으니 이쪽이 아니고 부두 쪽이라 한다. 이곳 지형을 모르니 아줌마 말만 믿고 선착장 주차장으로 진입하려는데 진입하고 보니 잘 못 들어왔기에 차를 돌리려는데 앞 범퍼에 무엇이 부딪치는 소리가 들린다. 내려서 보니 배를 묶어놓는 쇠말뚝이다. 희미한 조명 빛에 보니 앞 범퍼 하단 부의 도색이 벗겨 진 상태이다. 순간 수리비는 내가 변상해야하기에 가슴이 철렁한다.
일진이 안 좋네.……. 하지만 어쩌랴, 운전 사각지역을 확인 못했으니 감내 할 수밖에 ……. 다시 출발하여 인근 주차장으로 다시 진입 하려는데 처음에는 별 문제 없는 듯 했지만 차가 출렁거릴 때 차 하단부가 무엇에 닫는 듯 끌리는 듯 소리가 들린다. 선착장 주차장에 도착하여 하단 부를 다시 확인하니 엔진 하단 부 덮개 한쪽이 지장 5cm 정도 내려 앉아 사람이 타고 출렁이거나 도로상 요철 부분에서 끌리는 소리가 난다.
내 차에서 소리가 들린다며 주차 시 한 아저씨가 다가와 같이 확인해 주고 운행에는 지장이 없을 듯하니 내일 그냥 말하지 말고 반납하란다. 동정인지 위로인지 세상살이 살만큼(60대) 산 사람으로 보이는데 어찌 그런 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되지만 내일 카센터에 확인해 보고 결정 하겠다 함. 집사람이 한마디 한다. 새벽부터 기동하여 몸도 피곤한데 뭐 그리 급한 게 있다고 서둘다 빚어진 사고가 아니냐고…….호텔에 들렀을 때 구내식당에서 식사하고 일찍 충분히 쉬고 내일 찍으면 되지 하루에 다하려 하는지 모르겠단다. 며 중얼거리는데 대꾸할 말이 없다.
2014.06.11.21:00 새 연교 야경 촬영차 선착장 도크로 진입 하려는데 진입금지 경고판이 있다. 사람들이 없기에 진입하여 촬영위치를 물색하려는데 경비원이 다가와 “진입금지 지역인데 어찌 들어왔느냐“ 하여 새 연교 야경을 찍고자 들어왔다 하니 ”여기는 고압선이 깔려 있어 위험지역이고 사진 찍을 곳도 없으니 나가라“ 하여 죄송하다 전하고 나와 밝을 때 확인했던 자리에서 촬영을 함. 상판의 불빛이 수면에 반사되는 다리 야경이 아니라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내일 저녁 다시 나올 수도 있겠지만 뭐 그리 대단한 경치라고 집사람에게 욕까지 먹어 가며 강행할 필요까진 없을 듯하다.
2014.06.11.22:00 호텔로 돌아가면서 도로 상 카센터가 있는지 찾아보았으나 찾지 못함 . 주행 중 앞좌석의 하중을 줄이려 집사람을 운전석 뒤에 앉히고 서행 하던, 정속 주행을 하던 닫지 않는데 가끔씩 저속 주행 요철부분을 지날 때 마다 하체 닫는 소리가 난다. 닿을 때 마다 신경이 곤두선다. 하체 분리작업을 못하면 내일 관광도 접어야 한다. 일단 끌리는 하체 카버를 분리해서 다시 맞춘 후라야 관광을 할 수가 있을 것이고 범퍼 도색은 모래 반납 시 계산되어야 할 것이다. 정비요금과 영업 못한 시간까지의 변상금을 생각하니 많게는 새 범퍼로 바꿀시 7,8십 만원이 넘을 지도 모를 일 ! 이번 여행 아주 비싼 여행이 될 듯하다.
아니 오전에 렌터카 계약서 작성 시 자차 손해보험 가입의사를 물었을 때 3일간 보험금 9 만원 더 물고 가입했어야 했는데 30년 운전경력만 생각하고 사양한 것이 이렇게 후회스러울 줄 몰랐다. 기왕 벌어진 일! “호사다마”라고 처남들과 동생들로부터 칠순 생신 멋지게 보내라고 격려금을 받았으니 그 돈으로 메우란 하나님의 경종이라고 생각하자! 더 큰 사고가 안 났으니 불행 중 다행으로 생각하자!
호텔로 돌아와 샤워하고 냉장고에 있는 맥주 한 캔 마시고 자리에 들었으나 너무 피곤해서인지 . 사고여파인지, 집사람 코 고는 소리 등등으로 잠이 들지 않아 새벽까지 뒤척인다.
2014.06.12.08:00 호텔 조식은 07.:30부터이나 카센터가 일직 문을 열지 않을 것이기에 09시 기준 출발할 요령으로 30분 늦춰 식당에 들려 우거지 해장국 조식. 음식 맛은 내륙과 비슷한데 식욕이 없어 국물에 밥만 반공기 말아 식사를 때운다.
08:50 프런트 직원에게 인근 카센터를 물으니 멀지않은 곳에 큰길에서 좌회전하면 주유소가 있고 그곳에 작은 카센터가 있다고 했으나 주유소도 카센터도 보이지 않는다 하여 돌고 돌아 중문 단지 쪽으로 이동하며 주유소를 만나 물어 오던 길을 되돌아 가 현대 정비공장을 찾았고 점검을 받음. 다른 차를 작업하면서도 우선적으로 점검을 해준다. 범퍼를 수리하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며 오늘 운행할 수 있도록 쳐진 하부커버를 분리해 준다. 내일 반납 시 렌터 회사에 정비의뢰하면 실 정비요금과 수리시간 영업 못한 요금까지 청구할 것이라 한다. 하부 덮개는 정비 시 그냥 조립하면 되고 안에 부품 깨진 것 교환하고 도색만 하면 될 것 같다 한다. 수리비가 한 30여만 나오겠냐고 물으니 그보다는 더 나올 것 같다고 한다. 달라면 달라는 대로 주자 ! 기왕 쏟아진 물 인정하고 받아 드리자!
하부커버 분리 비를 계산하려하니 현대차이기에 수고비를 받지 않겠단다. 이렇게 고마울 수가 !!!!!!!
2014.06.12.09:40-10:15 석부작 박물관 관광
예측대로 수석과 분재 공원이다. 한림공원이나 생각하는 정원보다 석부작 분재 크기가 큰 것이 그리고 작품수가 많을 뿐이다. 안내인의 말로는 세계적이라고 하나 좁은 공간(비닐하우스)에 작품 수가 많다는 것 외는 크게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아 관상용 대형 오렌지 나무가 다른 곳 보다 많았다.
관광 시간 40여 분이면 족한데 입장료가 9,000원이라니 땅값과 시설비 작품 창조 및 관리비 까지라 해도 너무 비싸다.
2014.06.12.11:05- 12:15 일출 랜드 관광
서귀포시에서 성산읍까지 40여키로의 거리인데 이동시간이 거의 한 시간이나 걸린다. 시속 50키로 저속구간이 너무 많다. 옛날에 미천 굴은 왔다 간 것 같은데 일출 랜드는 생각이 나지 않는다.
서귀포시에서 일출 랜드까지 가는 동안에 이정표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어제 이동하는데 네비가 정확히 안내되어 네비의 정확도를 인정한터라 오늘은 무조건 네비 안내를 따른다. 이정표가 없어 최근에 개장한 공원인 줄 생각했는데 개장한지 14년이나 되었단다. 이정표는 제주시에서 동쪽으로 오는 길에 있고 여기가 끝이란다. 일출 랜드라 해서 일출을 볼 수 있어 일출이라고 명명된 듯 하여 일출 사진을 찍을 수 있나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했더니 해상 일출과는 관계가 없는 이름이란다.
여기도 한림공원과 유사하다. 열대 식물 . 수석, 분재로 꾸며진 공원이다.
오후에 아쿠아 플라넷 과 섭지코지를 관광하고 시간이 허하는 대로 선녀와 나무꾼 공원과 북촌 돌하루방 공원을 관광하겠다고 계획하였으나 선녀와 나무꾼 공원도 북촌 돌하루방 공원도 유사한 주제이기에 이곳 관광을 취소하고 아쿠아 플라넷 관광(입장료가 4만원이면 볼 것이 많을 것이기에 )을 여유 있게 하기로 계획을 정정하고 아쿠아 플라넷으로 이동한다.
2014.06.12.30 – 13:00 아쿠아 플라넷 입장 구내식당에서 중식
한국화약에서 이곳 제주도 관관사업에도 손을 뻗쳤네…….
방위산업체로 시작하여 이제 관광 사업까지 …….
한국의 대기업이면 문어발 식 사업 확장을 하며 중소기업 영역까지 독식하려는 추세이니 한화라고 안할 리가 없겠지…….
주차장과 아쿠아 플라넷 건물을 보니 대기업 건물답다.
무슨 돈으로 이리 투자할 수 있는지 ?????
따질 것 없이 서민은 구경이나 하면 되지…….
수족관과 공연장 과학관 까지 관람하는데 입장료가 39,000원이란다.
서귀포 잠수함 탑승 관광과 여기 수속관이 해저 식물과 고기들의 유영 장면을 찍어보고자 관광하려 하였지만 잠수함 탑승은 56,000원이고 여기 수족관은 39,000원으로 비용에 차이가 많고 집사람은 이미 잠수함 탑승을 해본지라 나 혼자만 타라 하나 그 시간 동안 집사람은 어디서 시간을 보낼 것이며 또 고기유영 장면은 수족관이 더 다양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잠수함 해저 관광을 포기하고 아쿠아 플라넷으로 확정한 것이다. 경로는 36,000원인데 국민카드로 결재하려니 국민카드 회원 가를 적용해 준다며 31,200원씩에 정산해 준다. 국민카드 혜택을 처음 받아 본다.
구내식당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한식, 양식, 중식 모든 메뉴가 다 있다.
주말도 아닌데 유치원에서 수학여행을 왔는지 유아들이 많다.
초등학생도 아닌 유치원생들에게 교육목적으로 여기 고가 관광 상품을 관광해야 하는지 부모들의 의도가 궁금하다.
젊은 부부가 관광 오면서 아기들을 대동한 것으로도 생각할 수 있겠으나 젊은 나이로서는 너무 빠르지 않은지?????
우리는 양식부에서 돈가스를 주문하니 1인당 9,000원이란다. 한식보다 훨씬 비싸네.…….
아크로바트 쇼와 돌고래 쇼 공연시간(14:00)에 맞춰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13:50에 공연장으로 가니 공연이 끝났단다.
다음공연시간은 15:00라 한다.
표를 구입할 때 대충 듣고 식사를 주문하면서 식당 직원에게 확인했는데 그 직원이 잘 못 알려 준 것이다.
4,50여 분을 탕진한 셈이다. 하여 수족관을 먼저 보고 시간 맞춰 입장하란다.
2014.06.12.13:50 –16:30 아쿠아 플라넷 관광
오션아레나 공연시간에 맞춰 부지런히 수족관을 돌아보니 수족관이 기대보다는 규모가 작지 않나 싶다.
마지막에 대형 수족관이 있고 이곳에서 가오리 먹이 주기 와 전통해녀 물질 시연 공연도 있긴 하지만
이런 대형 수족관이 많을 것으로 기대 했지만 나머지는 관광 시간 때우기를 위한 소형 창문 형 아님 동굴 형 수족관이다. 산호, 바위, 미역, 김 등등의 해저 식물 전시가 별로 보이지 않는다. 크고 작은 어류 수족관일 뿐이라 단순하다는 생각이 든다.
대형 수족관에 도착했을 때 이곳의 공연도 끝났단다.
나중에 보기로 하고 오션아레나 공연장으로 입장한다.
예상했던 것이지만 아크로바트 수영선수들은 외국인이다 러시아 인들처럼 보인다.
TV 공연에서 여러 번 본 율동이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본 쇼와는 인원이나 율동 자체가 한참 아래다.
돌고래 쇼도 새로울 것이 없다. 아니 육지에서는 동물보호차원에서 돌고래 쇼를 못하게 지시된 듯한데
이곳에서 하고 있음은 권장사항이었나 보다 .
오션아레나 공연이 끝나고 다시 수족관 공연장으로 이동하여 가오리 먹이 주기와 전통해녀 물질. 인어 쇼까지 보고 나와 머린 사이언스(과학관)도 돌아보고 마지막으로 1인당 2,000원씩 10분짜리 3D 영화까지 관람함. 할리우드 3D 영상과 비교하니 이도 수준미달이다. 입체 영상분야는 미국을 능가할 수준이라 하는데
이곳 경영진은 아직 미국의 실상을 견학했는지 의심스럽다.
2014.06.12.16:30-18:00 서귀포 호텔로 귀환
섭지코지 해변을 돌아보기로 계획했었으나 피곤하고 바다 절벽경치는 여러 번 보았기에 생략하고 일직 쉬고 싶었다. 또한 이곳까지 오는 동안에 렌터카 연료가 한 눈금 밖에 안남아 LPG가스를 어서 보충해야 하는데 오는 동안 가스 주유소를 보지 못했다. 이동 중에 가스 고갈 당하면 어쩌지? 걱정이 앞서 더 이상 돌아다닐 상황이 아니다. 서귀포시에 진입하니 가스주유소가 반대차선에 보인다. 유턴하여 주유소에 정차하니 직원 두 명이 주유를 하는데 노인들이다. 내일 제주 공항에 갈 만큼의 가스 량을 물었으나 대화가 안 된다.
또 시동을 끄고 주유하기에 연료게이지 눈금이 얼마만큼 보충되었는지 알 수 없다.
그간 움직인 거리가 250키로 앞으로 50킬로를 더 움직인다고 계산하면 30리터면 족할 것 같은데
하여 3만원이면 될 것으로 생각하고 3만원하니 27리터가 들어간다. 적을 듯하여 3리터를 더 주유하라 했더니 잘못 조작하여 13,000원 12리터가 더 들어간다. 40리터를 보충한 셈이다.
처음 인수할 때 보다 3눈금이 더 올라간다. 2눈금이 더 들어간 셈이다. 렌터카 연료 보충 시 이것이 문제이고 소비자는 이렇게 당해야 한다.
중문단지 이마트 진입로를 몰라 이마트를 한 바퀴 돈 후에 주차장에 진입함.
1층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 2층으로 올라가 차에서 대기하고 집사람이 매장에 들어가 일회용 면도기와 소수 한 병과 집사람 군것질 용 과자 한 봉을 구입함.
호텔에 도착 샤워하고 조금 휴식한 후 혼자서 식당에 나려가 된장찌개 식사함.
룸에 돌아와 낯에 찍은 사진 중 잘 찍힌 것 삭제 정리하고 나서 집사람과 소주 한 병 나눠 마시고 일찍 자리에 누움.
2014.06.13.금요일 05:54 6층 발코니에 나가 일출장면 촬영
동쪽 산등성이에서의 일출이고 안개로 지평선 위로 올라 온 해를 찍어야 했음.
작품가지 없는 사진임.
2014.06.13.07:30 호텔에서 조식 후 8시경 퇴실 제주시 러브 랜드로 이동하려 했으나
식당 오픈 시간 전에 식당 진입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20여 명이 넘는다.
이들이 동시입장 식사를 주문하면 배식 시간이 상당히 오려 걸릴 것 같다.
러브 랜드가 08:50분에 입장이 가능하다하였기에 러브 랜드로 이동하여 식사 후 입장하기로 하고 호텔 퇴실 .
2014.06.13.08:10 러브랜드에 도착했으나 식당이 문을 안 열어 신비의 도로 쪽으로 이동하니 신비의 도로는 아주 근거리에 있고 이곳의 식당도 아직 문은 열지 않았으나 24시 편의점도 보인다.
간이식사를 사먹을 수 있겠다.
신비의 도로에는 이미 중국인 관광객들이 관광중이다.
08:14-08:40 신비원 관광
신비의 도로는 착시현상 도로로 눈에는 내리막이지만 실제는 오르막 도로 구간인데 여러 번 와서 시험까지 해본 구간이라 식사부터 할 생각이었으나 바로 옆에 신비원이란 공원이 보인다.
첫눈에 돌 공원 같아 보인다.
입구 직원에게 물어보니 입장료가 2,000원이란다. 관광시간은 30여분 정도 …….좋은 작품이 많으니 입장료가 싸니 보라고 권장한다.
그렇다면 조식은 조금 늦게 하더라도 신비원부터 보기로 하고 입장한다.
석부작 박물관 보다 대형 석부작 작품이 더 많았다.
지금까지 제주도의 석부작 작품들 중에는 큰 것들이 많고 작품다웠다.
관광 중 일하는 인부가 지나며 자기가 작가라고 했다. 세계 최고의 작가란다. 말하는 투로 봐 중국의 조선족 같다. 제주도에 중국의 조선족이 식당이고 공원이고 여러 분야에 많이많이 정착하고 있음이다.
신비원 관광을 끝내고 24시 편의점에서 우유를 한 병씩 마시며 아침 식사를 때운다.
2014.06.13.08:50-09:40 러브랜드 관광
중문단지 쪽 건강과 성 박물관은 옛날에 보았고 이와 유사하다 하나 사진주제 조각 작품들이 많다기에 방문함. 작품이 너무 야해 아이들을 대동하고 관광할 코스는 아니다.
야외 공원 식으로 신혼여행 온 부부들이나 성인부부들이 산책하며 관광할 수 있도록 꾸며 진 공원이다.
2014.06.13.10:00-10:45 수목원테마파크 관광
제주 수목원 옆에 있는 테마파크라서 수목원이란 이름을 덧붙였는가? 본데 얼음 조각 공원이라 던지 아이스 테마파크라 명명하였다면 전화해 보지 않고서라도 주제를 쉽게 파악하였을 것이다.
얼음 조각 작품이 전시된 냉장 전시관이라 그런지 동절기 강원도 야외 얼음 조각 전시장 보다 훨씬 면적이 좁고 작품수도 작은 듯하다. 지구생태 발전 4D 영상 관람시간도 너무 짧아 흉내만 낸듯하고 그림으로 3D 영상촬영이 가능 한 전시관은 관람객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만한 코스인 듯 하다.
2014.06.13.11:10- 12:00 공용 랜드 관광
이름대로 공용전용 공원이다. 종류별 공용 모형들이 산책로에 전시되어있다. 제주도의 타 공원들에서도 공용 모형들을 많이 보았기에 중복된 맛이라 새로운 맛이 없다. 실내 전시관에 공용의 울을 소리와 모형들의 움직임은 아이들에게는 실감이 나겠지만 성인수준에서는 별 의미가 없고 앵무새 울도, 미로 코스도 흉내만 내듯 하다.
2014.06.13.12:30 렌터카 반납
렌터카 주차장에 정차하고 담당 직원을 찾아 반납을 하는데 엊그제 직원이 아니다.
해안 선박용 포트에 살짝 부딪쳤음 과 엔진 하부 커버판이 쳐져 요철부분 지날 때 끌려서 중문단지 현대 정비 공장에서 분리하여 적재함에 실고 왔음 까지 보여 주었다.
엊그제 직원과 전화를 하는 듯 하더니 수리비 6만원만 내란다.
우려보다 무지 싸게 달라 하여 현찰로 얼른 계산하고 공항으로 이동하는데 등 뒤에서 부르는 듯 하다.
2014.06.13.12:40-14:10 제주공항 탑승 수속/ 구내식당 메밀국수 중식/ 이륙
2014.06.13.15:20-17:30 김포공항 착륙 / 안양행 공항버스탑승 / 범계에서 지하철 타고
상록수 도착. 버스로 귀가
제주도에서 10분 지연 출발로 김포공항도 지연 도착. 안산행 버스 놓치고 한 시간 기다리는 것 보다
안양행 버스타고 안양서 지하철 타는 것이 더 빠를 듯하여 안양으로 돌아 옴. 안양 주차장이 바로 범계역 부근이라 걸어서 지하철역으로 이동함.
◆ 맺는 말
무사히 잘 다녀왔다.
하지만 너무 사진 촬영위주 허겁지겁 현장을 찾아 돌아다니고 보니 사진에 쫓긴 듯한 여행이다.
하루를 더 묵더라도 여행을, 사진 주제들을 즐기면서 여유 있는, 느긋한 스케줄을 잡았어야 했다.
많은 코스를 계획했었으나 현지에서 선별(선녀와 나무꾼, 북촌 돌하르방 공원은 타 공원 주제와 유사하여 시간이 허하는 한 관광하기로 했었기에) 조정하며 계획된 시간에 많은 코스를 잘 다녀왔다.
렌터카 수리비를 걱정했었으나 6만원으로 처리되어 천만 다행이다. 하나님께 감사 할 뿐이다.
다시 또 가서 렌트를 한다면 자체 보험료를 사고에 관계없이 필히 가입할 것임.
총 경비는 2인 기준 54만원 정도를 계획했었으나 입장료가 예상보다 많았고 렌터카 수리비까지 16만원 초과되어 70여만을 지출하였음.
항공요금과 호텔 비를 정상적으로 지불했다면 100만원 이상 소요되었을 것 같다.
나야 새로운 코스를 보기 위해 자유여행을 계획한 것이지만 콧바람 쏘는 여행이라면,
사진에 관심이 없다면 여행사 패키지 상품이 훨씬 경제적일 것이다(2인 40만원 이내일 것임).
기간 중 사진도 1,100여장을 찍었으니 사진 원 풀었고 이제 정리할 일만 남았음.
◆ 경비 결산
구 분 |
일 정 |
세부 사항 |
금 액 |
형태 |
비 교 |
여행준비 |
2014.06.02 |
항공권 마일리지 예약 |
64,400 |
카드 |
전화예약 후 수원서 결재 |
|
서귀포 호텔 예약금 |
77,000 |
현금 |
복지단 송금 결재 | |
|
렌터카 예약금 송금 |
23,000 |
현금 |
여행사 송금 결재 | |
|
소 계 |
164,400 |
|
| |
여행 일정 |
2014.06.11 |
안산/김포 이동 |
18,000 |
현금 |
|
|
|
현대렌터카 |
60,000 |
카드 |
|
|
주차비 |
1,000 |
현금 |
| |
|
한림공원 입장료 |
18,000 |
현금 |
| |
|
한림공원메밀 칼국수 중식 |
14,000 |
현금 |
| |
|
생각하는 정원 |
14,000 |
현금 |
| |
|
유리의 성 |
14,000 |
현금 |
| |
|
소인국 테마 파크 |
18,000 |
현금 |
| |
|
더마 파크 |
12,000 |
현금 |
| |
|
서귀포 회 석식 |
57,000 |
카드 |
| |
|
소 계 |
226,000 |
|
| |
2014.06.12 |
서귀포 호델 조식(우거지 해장국) |
14,000 |
현금 |
| |
|
석부작 물관 입장료 |
18,000 |
현금 |
| |
|
일출랜드 입장료 |
16,000 |
현금 |
| |
|
일출랜드 아이스바 |
2,000 |
현금 |
| |
|
아쿠라 플라넷 입장료 |
62,400 |
카드 |
| |
|
상 동 돈까스 중식 |
19,000 |
현금 |
| |
|
상 동 3디 영화 |
3,600 |
현금 |
| |
|
LPG 까스 보충 |
42,742 |
카드 |
1차 3만원만 주유했어야했음. | |
|
된장찌개 석식/ 캐맥부 |
10,000 |
|
| |
|
소 계 |
187,742 |
|
| |
2014.06.13 |
신비원 우유 조식 |
3,000 |
현금 |
| |
|
신비원 입장료 |
6,000 |
현금 |
현장 보고 시간있어 입장. | |
|
러브랜드 입장료 |
18,000 |
현금 |
| |
|
수목원 테마파크 입장료 |
16,000 |
현금 |
| |
|
공용랜드 입장료 |
12,000 |
현금 |
| |
|
렌드카 수리비 |
60,000 |
현금 |
영업 못하는 경비는 봐줌. | |
|
제주 공항 냉면 중식 |
14,000 |
현금 |
| |
|
김표공항- 안산 이동은 교통카드 |
|
|
| |
|
소 계 |
316,742 |
|
| |
합 계 |
|
|
707,1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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