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같이 산다.
2014. 4. 5. 08:04

쉼터에 앉아 눈물을 흠쳐내고 나면 움쿠려
닫힌 마음은 크게 열리고 생각지도 않았던
새로움의 길이 보인다.
인생은 쉼이다.
가끔은 지금 그 자리에 앉아 쉬며 온 길을
돌아 볼 일이다
발아래 까마득한 저 길 많이도 오지 않았는가
내가 온 길 위에 진리가 있었음을 알겠는가
그러기에 즐거움만 찾지 말고 불행까지도
사랑해야 한다.
아픈 눈물을 닦은 후에야 문득 새로움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을 열고 눈을 크게 뜨라 행복은 닫힌
마음 안에 고스란히 숨어 있을 뿐이다.
눈물을 거두고 마음을 열어라.
아직도 갈 길은 멀지만 시간은 짧다.
남은 길...
어찌 가면 좋을지 보이지 않는가.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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