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용비지 일출

구름같이 산다. 2017. 11. 5. 09:14

용비지 현장에서 여명 촬영 후 일출 촬영을 대기하는데 검은 구름이 밀려와 산봉우리에 해가 뜨는 모습을 잡을 수 없을 것 같아 현장을 철수하려 하는데

동행한 집사람이 기왕 왔는데 좀더 기다려 보고 가도 되지 않느냐고 하는 바람에 조금더 기다리다 보니 구름이 걷히면서 일출 모습이 하늘과 수면에 비칩니다.

오! 멋집니다. 노칠 번 했습니다. 이 사진은 집사람 덕입니다.

초동지제에 현장까지 동행해준 집사람에게 감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