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9월 16일 반월호 여명
구름같이 산다.
2019. 9. 22. 07:42
05:30 기상해 창밖을 보니 하늘이 먹통입니다.
하늘이 먹구름이면 여명도 묻히니 십중팔구
여명 출사는 허탕이라 출사를 포기 합니다.
더 잘까 하다가 더 눕는 것은 세월 낭비이니
간혹은 하늘님의 배려가 있을 수도 있으니 밋져봐야 본전이니
운동삼아 가까운 반월호나 가보자
05:50현장에 도착하니 역시나 했는데 역시 먹통 하늘입니다.
철수할까 생각했지만 아직 일출시간(06:15)이 남아 있어 일출시간 까지
기다려 보기로 하고 차에 앉아 휴식을 취하다가 창 밖을 보니
하늘이 조금 열리면서 붉은 빛이 치 솟습니다.
오!!! 오늘도 하늘님이 나의 기도에 감응 해 주십니다.
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멋진 부채살 같은 여명이 열립니다.
하늘님!!!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