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북부 라오스 접경 부근에는 목을 길게 늘이는 부족이 살고 있답니다.
목이 긴 카렌족Karen마을 중에서 빠동족으로 불리는 이들은 여자는 어릴때부터 이렇게
목에다 고리를 둘러서 자라면서 차츰 갯수를 늘여 간다고 해요.
이 부족의 여성들은 목이 길어야 미인이라고 한답니다.
그러나 저렇게 무리하게 목을 늘이니 여성 자신들은 대단히 불편하고 힘이 들겠지요.
목을 이렇게 늘이는 것이 그들의 전통인데요.
맹수로 부터 목을 보호하기 위한 것과,
다른 부족 남자들에게 비호감으로 보여서 납치를 미연에 방지 하는 것,
옛 조상이 사람과 아름다운 여자드레곤 이라서 그 드래곤을 기념한다는이유라고 해요.
이 부족은 원래부터 이렇게 산악지방에 살았던 것이 아니라
미얀마로부터 독립하기 위해서 싸우다 이곳으로 피난을 와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주로 수공예품을 만들어 판매를 하거나
관광객들이 사진촬영을 하는 댓가로 주는 돈을 받아서살아 간다고 해요.
위사진에서 보면 5~6세 정도의 소녀가 벌써 목에 고리를 걸었어요.
그러나....아래 사진의10여세소녀들은
사진 찍히는 것이 별로 내키지 않는 표정들이어서 안쓰럽습니다.
그러나 성숙한 여성이나 아이엄마들은 촬영에 아주 적극적으로 포즈를 잡는다고 보여집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상에는 우리의 기준과는 전혀 다른 美의 기준이 있다는 것이 신기하지요?
하긴....모딜리아니도 목이 긴 여성을 아름답게 그렸었네요.!!
[중국야후에서]
Scrap: 사비나의 시골에서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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