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비에 목축이며
파랗게 움튼싹
잎마다 맺힌 이슬로
정갈한 새벽을 단장하니
앳된 소녀의 볼우물 길어다가
찻잎에 내려앉은 햇살 풀어
세월 푸른향 우려내다가
새하얀 겨울의 강에 입맞춤 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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