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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터넷 뉴스 사이트 MSN이 8일 제시한 ‘10년 더 젊어지기 위한’ 방안들이다. 미 하버드대 공공의학 학장인 워턴 윌렛 박사는 “금연 다음으로 날씬한 몸매 유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필요 이상의 지방은 암 발병률을 높이기 때문. 가장 이상적인 몸매를 위해서는 18세 때의 신체 조건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가끔 당시 입었던 옷을 꺼내 자신의 몸매를 체크하는 것도 한 방법.
영양제 섭취도 중요하다.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생화학과 교수인 브루스 아메스 박사는 매일 항산화제의 일종인 알파리포산 800mg과 지방 대사를 위한 필수 영양소로 알려진 아세틸-L-키르니틴 2000mg을 섭취한다. 인체의 에너지 발생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믿기 때문. 그의 연구팀이 두 물질을 노쇠한 생쥐에게 투여한 결과 다른 또래의 생쥐들보다 훨씬 활발한 신체 리듬과 지적 능력을 보였다.
적게 먹는 것도 장수의 비결이다. 보통 쥐보다 30% 정도 적게 먹은 쥐들이 그만큼 더 오래 살았다. 소식은 혈당 수치 조절 및 DNA 파손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하루에 한 끼 또는 일주일에 하루 정도 금식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 대신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이 밖에 전문가들은 △각양각색의 야채 먹기 △애완동물 기르기 △매일 3잔 이내 녹차 또는 홍차 마시기 △카레의 주성분인 커큐민 섭취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심호흡 등을 제안했다.
과연 이런 방법들은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MSN은 전문가들 스스로가 이 같은 방안을 실천하고 있을 만큼 그 효과에 대해 자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안 기자 cre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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