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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변 화 ( 路邊花)

4월도 내일이면 지나가네요.

월초에는 정신이 없이 쫓아 다니다  평상을 잃으며

감기 몸살로 반달이상 고생한 달이기도 합니다.

 

건강을 되찾으며 월초의 과용을 반성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싱그러운 5월을 맞이하기 위해

내동댕이 처진 가슴을 다시 추스려  세월의 충고를 곱씹습니다 .

 

무료하고 안타깝고 짜증나고 희망없는 삶이지만

그래도 눈을 돌이면 아름다움이, 향기로움이, 작은 희망이 눈아래 지천인데.

무지하고 망각하고 포기하고 게을러서 스처가는 행복을 놓치시면 안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