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뿔’도 모르면서 아는 체 하기는 쥐에 뿔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물론 없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뿔이 없는 쥐를 보고 "쥐뿔도 없다", "쥐뿔도 모른다"고 할까요? 그 때 생쥐 한 마리가 앞에서 알짱거렸다.
자기가 먹던 밥이나 군것질감을 주었다.
그 때마다 그 남자는 무엇인가 먹거리를 조금씩 주고는 했다. 그 남자가 이웃마을에 외출을 했다가 들어오니 자기와 똑같이 생긴 남자가 안방에 앉아 있지 않은가? 자식은 물론 평생을 함께 살아온 부인까지도 어쩔 수 없이 모든 식구가 모인 상태에서 부인 이름, 아버지 제사 날, 아들 생일 등등… 그러자 부인이 부엌의 그릇 수를 물어 보았다. 아무리 주인이라도 옛날의 남편들은 부엌 살림살이는 물론 그릇이 몇 개인지 어찌 알겠는가? 진짜 주인은 대답하지 못했으나, 결국 진짜 주인은 식구들에게 모질게 두들겨 맞고 쫓겨나고 자신의 집에서 쫓겨난 그는 그러다가 어느 절에 들러서, 노승은 여차 조차 사연을 들은 뒤에 이렇게 말했다. "그 가짜는 당신이 먹거리를 준 생쥐라오.
그는 노발대발하며 당장 돌아가서 노승은 조용히 타일렀다. "어림 없는 말이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여기 내가 기른 고양이를 줄 테니
그는 노승에게 얻은 고양이를 보따리에 감추고 자신의 집으로 들어 갔다. 자신의 부인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있다가 소리를 질렀다. 고양이를 내놓고 이렇게 대꾸했다. 고양이가 더 빨랐다. 가짜 주인은 다시 생쥐로 변해서 찍찍거렸다. "이래도 누가 주인인지 모르겠느냐?" 그가 지금까지의 사연을 털어 놓자, 아내와 가족들은 백배 사죄하면서 잘못을 빌었다. 내 뿔과 쥐뿔도 구별 못한단 말이오?" 남편은 너그럽게 용서를 해주고 잘 살았다고 한다. 전설이 있습니다. 남자의 성기를 입에 담기는 남사스러운 일. "쥐뿔도 모른다."란 속담이 된 것이랍니다. 이 유래담(由來談)은 또, 쥐에게 먹거리를 준 사람이 남편이 아니라 |
'야한 유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머 모음(엄마와 아들외) (0) | 2012.11.10 |
---|---|
웃고 삽시다. (0) | 2012.11.08 |
웃기는 최고의 덕담 (0) | 2012.11.06 |
9988234 (0) | 2012.11.06 |
김삿갓의 로맨스 (0) | 2012.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