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및 생활정보

나이와 우리 몸의 변화

나이와 우리 몸의 변화



* 우리 몸은 나이들면 이렇게 변한다.


40세가 넘으면 렌즈(수정체)는 탄력을 잃고,
이를 조절하는 안근육도 약해진다.
그래서 가까운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게 어려워진다.
60세가 넘으면 렌즈의 단백질 성분이 산화되고 혼탁해짐에 따라
백내장이 매우 흔히 생긴다.

치아
치아 표면을 보호하는 에나멜이 깨지기 쉽다.
오래된 보철물이 분해돼서 새로운 충치가 생길 수 있다.
잇몸은 위축된다.
40대 이후 치아를 잃는 가장 흔한 원인은 풍치(치주염)이다.
부실한 치아 건강은 노년기 영양 불균형의 주된 요인이다.

피부와 머리카락
포동포동한 피부의 진피층은 점점 얇아진다.
진피층의 콜라겐 섬유소도 분해되어 피부는 탄력을 잃는다.
50세가 되면 반은 흰머리를 갖고, 남자는 60세가 넘으면
부분적으로 대머리가 된다.


청각신경세포가 점차 기능을 잃으면서
내이 귀도의 벽이 점점 얇아지고 마른다.
대부분 50대 중반까지는 청력이 정상이나,
60세에서 80세 사이에 25% 감소한다.
65세 이상 3명 중 1명은 청력에 문제가 생긴다.

여성의 섹스
폐경은 성욕과 원활한 성생활에 필요한 질의 윤활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질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감소함에 따라 위축되고 좁아진다.
성기 조직들은 얇아지고 건조해진다.
이런 변화들은 성교시 통증을 유발하고 더욱 성욕을 감퇴시킨다.

남성의 섹스
나이 자체가 남자의 성생활을 망쳐놓지는 않는다.
50세가 넘으면 음경의 발기 강직도는 줄어들고,
사정도 젊었을 때처럼 강력하지 않다.
또 섹스에 대한 느낌도 감퇴 한다.
그렇다고 발기부전이 정상 노화의 과정은 아니다.

비뇨기
소변을 걸러내는 신장의 효율은 떨어지고, 방광 근육도 약해진다.
고령자 3명 중 1명은 요실금을 경험한다.
대부분의 남자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소변 보기가 힘들어진다.


55세 전후에 폐조직 내의 단백질은 탄력을 잃으며
흉곽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폐포는 들이마신 공기 중 산소를 폐정맥내의 혈액으로
옮기는 능력이 떨어진다.

소화기관
위액과 소화효소는 60세가 넘으면 현저히 준다.
음식물이 소장•대장으로 넘어가는 시간이 길어지고,
변비가 더욱 흔해진다.
일부 영양소는 쉽게 흡수가 안 된다.

심장과 동맥
혈관벽을 싸고 있는 내피층에 지방 성분이 쌍이고,
상흔 등이 축적돼서 동맥경화가 심해진다.
그래서 심장, 뇌 등 여러 장기에 혈류량이 줄어든다.
혈압이 흔히 높아진다.
여자는 폐경기 전에는 심장병 발생 위험이 남자보다 적다가,
폐경 후에 남자보다 많아진다.
65세가 넘으면 60% 이상에서 심장,혈관에 이상이 생긴다.

뇌와 신경
30세에서 90세 사이에 뇌는 10%가 위축된다.
뇌의 신경세포들도 밀집돼 있던 것이 엉성해진다.
업무를 구성하고 진행시키는 능력은 쇠퇴하는 반면,
언어 능력과 집중력은 그런대로 유지 한다.

뼈와 연골
50세가 넘으면 골밀도가 점차 감소한다.
또 관절면을 부드럽게 보호하는 연골도 점점 소실된다.
폐경기 여성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뚝 떨어지면서
골 손실이 가속된다.

근육과 힘
나이 들면 근육의 크기와 무게가 줄어든다.
근육이 퇴화함에 따라 신체는 휴식할 때 적은 칼로리로도
신진대사가 이뤄진다.
따라서 같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지방이 쌓이고 살이찌는
결과를 낳는다.     


< 참고 >

⊙ 한국인 10대 만성질환 유병률

※ 치아우식증(충치) : 15.8%    ※ 피부병 : 15.4%
※ 관절염 : 7.4%                   ※ 요통•좌골신경통 : 5.8%
※ 위염•소화성궤양 : 5.8%      ※ 고혈압 : 4.2%
※ 치주질환 및 치경부마모증 : 3.1%
※ 치질•치핵 : 2.7%              ※ 당뇨 : 2.2%
※ 축농증 : 2.1%

                                <메일 이전 글>

ㅡ 무더운 계절, 건강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