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 수목원 나들이

지난 11월 8일 태안 반도에 있는 천리포 수목원을 다녀 왔습니다.

 

그간 태안반도를 여러차례 방문하고 지나쳤지만

이곳에 수목원이 있다는 정보를 최근에서야 접했습니다.

웹 서빙 중 한국 관광공사가 선정 공시한

한국에서 꼭 봐야 할 곳 100곳에 선정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나선김에 서산의 마애여래 삼존불상과 개심사도 포함되어 있었기에  

단풍 시즌에 맟춰 찾아 보았습니다.

 

면적규모는 좁은 편이지만 수종이 많기로는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미국인이 한국에 매료되어 미국적을 버리고 한국인이 되어 이곳에 개인 수목원을 설립하고

이곳에 묻히기까지 대단한 의미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마애 여래 삼존불상과 개심사는 역사적 의미에서 선정된 듯 한데 관광용으로는 볼 것이

너무도 미미하여 선정기준이 아리송(지역별 안배차원)하기도 했습니다.

 

정지영산이 필요하신 분은 조각및 그린공원 사진 목록에서 열람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