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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

안개낀 왕모대 수로

왕모대는 여러 번 출사를 해서 찾아가는 길은

확실이 안다고 생각하고 남의 차에 편승하여 출발 했는데

안개 때문에 동승한 차의 네비게이션만 보고 따라가는데

어디서 잘못된 것인지 엉뚱한 길로

아주 비좁은 길로 안내되며 회전도 힘들어 불안하게 한다.

 

내차의 네비로 왔던 길과는 생 딴판이다.

이 차의 내비는 아이 나비인데 지도상 가장 빠른길로 환경이 설정된 듯 하다.

내 것은 권장코스로 설정해서 고속도로 - 국도- 지방도로- 야지도로 순서로

이동하는데 이는 도로 구분없이 가까운 방향 도로로만 안내하는 가 보다.

 

어렵게 어렵게 안개낀 야지도로를 돌고 돌며 왕모대에 도착하고 보니

화성호 해안 촬영 포인트로 나가는 길에 깊은 수로가 건설되고 있어

이를 건너갈 수가 없다.

4개월만에 이렇게 많이 지구가 변한 셈이다. 

오늘도 또 헛걸음을 하네 

농무로 길에서 헤매고 해상 여명은 커녕 포인트까지 접근도 못한다.

 

돌아 나오며 왕모대 수로 주변의 안개낀 풍경을 몇 컷 잡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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