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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

쪽박섬 별 궤적(서해안에서 별 궤적 찍는 요령 )

쪽박섬 별 궤적을 찍기 위해 세번 출사해서 얻어진 작품입니다.

제일 먼저 집에서 컴퓨터 도상 정찰을 하고

첫날은 물때나 일몰시간을 고려 하지 않고 드라이브 삼아

정찰차 현장에 나가 촬영 포인트와  화각을 잡아 보고 왔습니다.

(※ 물 때와 일몰 시간이  맞는 날도  하늘이 허락하지 않으면 촬영이 안되기에 구분하여 출사 하는 것임.)

 

두번째 출사는 하늘이 좋아 일몰시간에 맟춰 (설물 때인지라) 별궤적만 찍고 왔습니다.

하면 쪽박섬 주변에 갯벌만 찍힙니다.

(※ 쪽박섬 위에 별 궤적이 잡히면 좋겠지만 촬영포인트에서 정북 방향이 아니면 별 궤적 중심은 사진 상 정북 방향에 잡힙니다. )

 

세번째 출사는 하늘에 구름이 좀 있지만 물때와 일몰 시간에 맟춰 현장에 도착 수면의  반영 장면만 찍어 와

(※ 같은 장소, 동일한 화각이어야 함)

 

다음날 하루 종일 여객기 비행 궤적 모두(70여 장) 지우고

구름이 많은 사진은 (80여장 ) 삭제하고 140여 장의 별 궤적을 합성 후

마지막으로 수면 반영을 재 합성해서 얻어진 작품입니다.

(※물때와 일몰시간과 하늘 3박자가 맞아도 2시간을 찍으면 첫장과 마지막 사진의 수면 높이가 달라

수면 반영이 좋은 것을 골라 재  합성해야 하기에 같은 맥락임.)

(※합성시 해변가의 보기 흉한 쓰래기와 너절한 갯별은 묵화 처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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