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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념사진

중국 귀주성 안순에 있는 황과수 폭포 절경

3월 6일 오후 

 

황과수 폭포 진입로 인근에 있는 식당에서 중식을 마친 후  

폭포 진입로에 분재원이 조성 있어 지나는 길에 자동적으로 훌터보게 됩니다.

중국에 몇번 오면서 , 한국에서도 여러번 분재원을 보았지만 이곳의 분재들은

지금까지 본 것 중 제일 크고 수령이 오래 된 듯 합니다.

황과수 폭포의 관광 의미를 배가하기위해 풍경구 관리사무소에서 특별이 배려하여

귀주 성내에 분포된 분재들을 수집 진열한 듯 합니다.

해외 여행객들에게 이곳 관광이 개방된 것은 그리 오래지 않으나 분재의 수령으로 보아

몇 십년은 넘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일행들은 폭포관광이 주 목적이다 보니 그냥 지나는 길에 보는 것이지만 분재에 드린 공을

생각하니 숙연해 집니다.

 

폭포로 들어가면서 길옆에 있는 활열수 하나가 황과수라 합니다.

황과수가 먼저인지 폭포가 먼저인지 그리고 황과수가 이곳에만 서식하는 것인지 가이드는 더이상 모르니 질문하지 말라 합니다.

 

황과수 폭포가 아시아에서 제일 크고, 세계에서 4번째라 하는데 봄이라, 건기라 수량이 적어

제 모습을 못 본다니 아쉽기는 하지만 멋진 절경임에는 차이가 없는듯 합니다.

특히 폭포 뒤에 수렴동이 있어 수렴동에서 내다 보는 폭포의 맛은 또 다른 맛을 안겨 줍니다.

수령동을 지나면서 천정에서 물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우비를 준비해라 했는데 우중에

사진 촬영을 위해서 한국에서  디카 팩 (카메라 방수 팩)를 구입 휴대해 왔는데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우비도 착용않고 입장하기에 낙수물이 많지 않은 듯 하여 우의도, 디카팩도 착용치 않고 따라 들어 갔다.

바람막이가 방수를 겸한 것이라 품속에 카메라를 싸 안고  낙수물을 피해 이동하며서 폭포 밖 촬영 포인트에서도

낙수물을 피하여 촬영 할 수 있었습니다.

디카팩을 착용하고서는 촬영하기가 아주 불편하고 시간이 많이 소비되어 걱정했었는데 천만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