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수 12:00
서울에서 동기생 송년회를 마치고 귀가하니 서쪽 하늘의 구름 문양이 좋습니다.
해서 집사람을 대동하고 대부도 탄도항으로 향하다 보니 서남쪽으로 구름이 형성된 지라
제부도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17:00 제부도 진입로에 도착하니 출입문이 닫겨있습니다.
만조시간이라 출입이 불가한 상황입니다.
구름 형상은 칼로 자른 듯 일정 고도로 형성되어 있어 뭉개구름의 황홀한 석양은 아니지만 내친 김에 돌아 설수 없어
입구 주변에 주차하고 차에서 내리니 바람이 무지 세찹니다.
해변 진입통제 울타리를 넘어 해변에서 제부도 방향의 해안 석양 풍경을 몇 컷 담아 보았습니다.
운좋게 제부도 나드리를 나왔다가 입장 못하고 인증샷을 하는 나드리객이 있어 부탁해 한 컷 잡기도 했습니다.
집사람이 춥다고 보채는 지라 금새 철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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