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하루
새벽 4시 잠이 깨면
습관적으로 소변을 보고
다시 눕는다.
잠이 않온다.
폰으로 일기예보를 보니 구름 조금이라네 .
여명, 일출 풍경 찍으러 가자 !!!
인근 호수 아니면 바닷가로 나갑니다.
여명 일출 찍고 (아니면 사진 작업하고)
08시 경 귀가하여 조식에 디저트 하고
9시 침대로 가 잠을 청하고
10시에 일어나 아침에 찍은 사진 보정 작업(아니면 골프 연습가고) 을 합니다.
13시 경 중식하고 커피 한 잔 하고 15시까지 오수를 즐깁니다.
이어 16시 반까지 키보드 복습을 합니다.
이어 인접 헬스 크럽에 가서
두 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 귀가하여 샤워 후
20시 경 석식에 반주 한잔 하고
집사람 따라 연속극과 9시 뉴스를 보다가
21시 반 양치하고
저녁 약(전립선, 무릅신경통, 녹내장, 무좀, 영양제) 한 옹큼을 복용하고
22시 침대에 눕씁니다.
나를 아는 모든 이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병원을 밥 먹듯 찾아 다니고
보행이 불편해도 숨 쉴 수 있음을 행복으로 압니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지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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