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웅도 석양 풍경입니다.
웅도 남쪽 앞 매섬 위로 해가 넘어가는 풍경을 찍으려면 석양 시간와 간조 시간이 일치되는 날을 잡아야 합니다.
간조 시간이라야 섬 가까이 접근할 수 있고 일몰 방향을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번 첫 출사 때 재 출사를 마음 먹었었고 귀가하여 전국 물때 싸이트를 보고 10월 25일 출사를 계획했고 오늘 출발를 감행했습니다. 하늘의 구름도 발걸음을 재촉하는 듯 뭉개구름이 춤을 춥니다.
집사람의 동행이 거절되었지만 일 년에 한 두번 맞을 만한 기회를 포기 할 수 없어 무조건 출발 했습니다.
물때 ,일몰시간 ,하늘의 구름이 받혀 주는 날은 그리 많치 않기에 일치하는 날은 일단 달리고 봐야 합니다.
웅도에 접에 드니 사방이 모두 갯벌입니다.
조금은 황량해 보이기도 합니다.
지난 번 출사 때 확인한 포인트로 접근하여 매섬까지 이르는 접근로가 보입니다.
그리고 갯벌 끝에 화물차 한 대가 보입다. 아 저기까지 차가 들어 가는 가 보다.
차가 뭍에 빠질 염려가 없기에 달려 들어갔습니다.
굴을 채취하는 여자분이 작업중이고 수집한 굴을 차에 옮겨 실고 있었습니다.
혼자라면 밀물도 걱정되지만 현지인 동행자가 있어 마음 놓고 촬영을 했습니다.
하늘님께 감사하며 핸드폰과 카메라를 교대로 눌러 봅니다.
1. 핸드폰 사진
2. 카메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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