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익산 왕궁리 오층 석탑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출발전 일기예보상 익산과 안산의 구름 상황을 확인했기에 오층탑 상단에 멋진 노을 풍경을 기대하고 출발 했지만
충청도를 지나면서도 하늘의 구름이 괜찮을 것 같은 믿음을 가지고 달려내려 가는데 공주를 지나면서 하늘에 구름이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현장에 도착하고 보니 그많던 구름이 어디로 갔는지 증발해 파란 하늘뿐입니다.
초행에 성공하면 천운이란 말에 공감한 하루가 됩니다.
아쉬운 마음에 포토샵에서 하늘 대체기능으로 멋진 구름을 삽입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