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오후 구름이 좋은 것 같아 집을 나섰는데
시화 방조제를 건너는데 먹구름이 밀려 옵니다.
전방 하늘에 빛 내림이 멋있어 보여 나례 휴게소에 들어서니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영하 6도 예보를 보고 옷을 든든히 챙겨 입고 왔는데도
바람으로 해서 얼굴을 제대로 들 수가 없습니다.
해도 이 악물고 화장실 뒤로 가 전주에 몸을 의지하고 몇 캍 찍고
그냥 귀가 할까 생각도 들었지만 기왕 나섰으니 끝을 보자고 내 달려 쪽박섬에 도착하니
하늘도 먹통, 바람은 더 세고 폰으론 찍을 상황이 아니고 카메라로 그냥 찍을 풍경도 아니기에
다중촬영을 선택하여 차 밖에서 얼른 한 장 찍고 들어와 차에서 확인하고
이렇게 3장을 찍고 해도 넘어 간 터라 돌아 셨습니다.
무엇때문에 왜 이렇게까지 찍어야 되는지....
미친 짓거리 같아 자신이 한심스런단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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