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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

영흥도 낙조 (태양의 분노)

2월 3일 오후 대부도 메추리 섬에 출사를 다녀 왔습니다. 

집에서 출발 할 때 구름 한 점 없었지만 출사 목적이 아닌 설도 지나고 해서

집사람 콧 바람 쏘여 주고자 출발했습니다.   

예상대로 시화 방조제 . 대부도 메추리 섬에 가기 까지 구름 한 점 없습니다. 

하여 메추리 섬 허리 부분의 낙조나 찍어 보고자 주변 포인트를 찾다 보니  

제방에 전선 연결 매듭이 있어 한컷 찍고 이어 쪽박섬 해변으로 달려가니

해가 영흥도 수평선으로 넘어 갑니다. 

내가 촉박하게 늦게 온다고 햇님 얼굴이 화가 많이 난  모습입니다.

카메라에  망원렌즈를 조립 할 여유 조차 없어 정차하면서 내려  

그냥 핸드폰으로 넘어가는 해를 찍었습니다. 

지금까지 태양의 모습을 수 없이 찍엇지만 오늘 같이 화난 얼굴은 처음입니다. 

햇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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