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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23년 제주 2박 3일 출사기

여행 준비 : 302,120

 

2023.529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제주(627) 왕복 항공권 구매 255,600

         629일 내 생일 기념 차 제주 출사 여행을 다녀오기로 계획하고 항공권이 구매되어 이어 국군 복지단에서 운용하는 제주 서귀포 호텔에 62723일 일정으로 예약 신청함.

2023.06.06. 서귀포 호텔 예약 확정

2023.06.09. 서귀포 호텔 숙박비 송금 176,000

2023.06.18. 제주 렌터카 인터넷에서 신청하며 예약금 송금 54,920

2023.06.26. 안산 버스 터미널 웹 싸이트에서 김포공항행 버스 예약 15,600

 

 

2023.06.27.화요일 종일 비 여행 1일 차

 

05:00 기상

05:20 조식

05:40-05:55 방을 나서며 콜택시 부르니 1층 내려가는데 콜 텍시 도착했다 전화왔고 집앞으로 가서 택시 타고 안산 버스터미널 도착

05:55-06:15 버스터미널 매표대에서 신용카드 삽입하니 예약 신청한 버스표가 발급된다.

김포공항행 버스는 출발 5분 전에 배차되고 7명이 타고 출발한다. 가는 동안 시흥에서 더 타긴하겠지만 이래가지고 먹고살 수 있는지 걱정된다.

 

07:45 1시간 30분 만에 정확히 공항에 도착 하차하니 비가 내린다.

일기예보상 종일 온다 했고 비가 많이 내리면 항공기가 정상적으로 이륙하고 비행할 수 있을지 걱정되고 많이 오면 일정이 취소되기도 하는데 취소되면 또 어쩌나 싶다.

하늘의 성님이 봐주실 것으로 기대하며 공항에 들어간다.

 

07:50-08:40 탑승 수속 및 이륙 대기

공항 게시판에 비행 일정이 지연 내지 취소된다는 말이 없다. 다행이다. 이제 시작이니 결론짓기는 이르고 공항 진행에 순응하자.

집사람의 항공권 예매를 내 폰 번호로 신청하면서 항공권 2매를 내 폰에서 큐알코드를 내리 받기하여 검색대에서 교대로 둘 다 열어 검표대에 보여주고 확인되어야 통과되는데 큐알코드가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져서 3번의 검표 시마다 이를 열고 보여 주기가 불편하다. 집사람의 걸음이 늦어 따로따로 하면 좋겠지만 집사람이 큐알코드 내려받기하기가 쉽지 않기에 내게 다운되도록 한 것인데 집사람이 올 때까지 기다리자니 뒤따르는 여행객이 기다려야 하는 피해를 주는 것 같아 미안하다.

종이 항공권이면 각자 지참하고 이동하며 보여주면 개별적으로 뒤따라와도 다른 이용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이니 귀경시에는 큐알코드를 내려받지 않고 종이 항공권으로 교환해야겠다.

탑승구가 대한 항공이라고 1번인가 본데 공항 중간에서 입장하여 카메라 가방 지고 삼각대 들고 집사람 옷 가방까지 들고 1번 게이트까지 걸어가는데 노인내 체력에 상당한 부담이 된다.

 

09:20-10:20 비행기 탑승 후 추가 설명 없이 20여 분이나 지연 이륙하여 내륙 상공을 비행할 때는 계속 비가 내린다. 구름사진을 찍기 위해 촬영이 가능한 좌석을 별도로 요청해 배정받은 좌석인데 타고 보니 항공기 엔진 옆 창구인 듯 엔진이 가려 시계에 많은 지장을 준다.

남해안을 지나며 구름 위로 비행을 해서 비좁은 창구에서 촬영 가능한 각도를 잡아 구름사진 몇 컷을 잡았다.

 

10:20-11:15 제주 공항에 내려 렌터카 셔틀 버스를 타고 사무실에 가서 렌터비 잔액 54,920원 결재(11:08)하고 계약서 서명하고 제주 전기 충전소 위치와 충전요령을 교육받고 주차장에 나와 난생 처음 아이오닉 6 전기차에 오르고 보니 휘발유 차의 형태와 많이 달라 당황스럽다.

신청할 때는 차기 새로 차를 구입할 때는 전기차를 사야 할 것 같기에 미리 운전해 보고 결정하고 싶어 전기차를 선택했고 동기생이 구입한 제네시스 G-80 전기차는 내차 와 비슷하기에 운전 기구들이 내 차와 비슷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외형은 아주 낮아 보이는데 시계도 조금 멀리 높게 보이고 판낼은 무지 크며 여러 메뉴가 표시되는 듯한데 어찌 사용하는 것인지 감이 오지 않는다.

핸들 밑에 좌측 레바는 라이트고 우측은 윈도 브러쉬로 내차와 비슷하다.

기어 레바도 핸들 우측 아래에 있는데 밀고 당기는 것이 아니고 엄지와 검지로 돌려주는 형태이다.

브레이크와 엑세리다의 위치는 비슷하니 이것만 알면 운전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11:15-12:20 렌터카 주차장에서 애월 한담 공원으로 이동

대시보드  하단에 영어로 지도와 네비란 글자가 보이기에 애월면에 있는 한담 공원을 입력하고 목적지로 설정하기를 크릭하니 길 안내가 시작된다.

 

길 안내 옵션도 내가 결정한 것이 아니고 회사에서 설정한 옵션대로 자동자 전용도로를 우선하는 옵션으로 설정된 듯 내가 알고 있는 방향관 상당이 다르게 안내한다.

제주 공항에서 애월면 토비스 콘도까지 여러 번 다녀본 서남향 방향의 해안 길과 상당이 다르게 동쪽으로 한라산 쪽으로 가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좁은 길, 큰길을 돌고 돌며 비가 내리고 안개까지 낀 상황에서 운전하는데 등에 식은땀까지는 안 나지마는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내가 옵션을 변경할 수 있으면 가장 가까운 길로 설정했어야 한다.

 

내 짐작으로 30여 분 거리인데 비완 상관없이 한 시간 걸렸다는 것은 참 이해되지않고 안갯속을 헤맸다는 생각이 든다.

 

12:2013:40 한담의 바다 풍경 식당에서 중식

애월 토비스 콘도 입구 앞 주변 상가에 있는 식당을 찾는데 카페만 보일 뿐 식당이 보이지 않는다. 차를 세울 만 한 여유 공간도 없다. 해서 유료주차장에 진입 차를 세우니 선금 3,000원이란다.

주차장 뒤에 식당 간판이 보여 비를 맞으며 바람에 찌그러진 양산을 쓰고 집사람의 느린 보행에 맟춰 식당을 돌고 돌아 찾아 들어가니 해물요리 식당인데 메뉴표를 보니 겁이 난다.

은갈치 구이는 8만원 모둠구이는 10만원 이란다.

테이블에 먹고 있는 메뉴를 보니 4인분 인가 싶다.

대부분의 테이블에 앉아 식사중인 사람들의 언어가 중국말이다.

아 역시 중국인 관광객이 많구나!!!

우린 2명이라 돈까스 1인분 볶음밥 1인분을 주문해서 늦은 정심을 때운다.

 

13:40---16:30 제주 서귀포 호텔 찾아가 입실

비는 계속 내립니다. 어디 가서 무슨 사진을 찍습니까 ???

사진 촬영은 의미가 없습니다.

호텔에 가서 일찍 입실하여 쉬고 싶습니다.

하지만 16시 전에는 입실이 안 됩니다.

안된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비가 내리니 실내 박물관이나 기념관에서 사진 찍고 시간을 맟춰야 합니다.

서귀포 호텔로 가는 길에 유리성 박물관이 있으니 그거 보고 호텔 가면 되겠네 생각하고

차 내비에서 유리성을 첬습니다. 착오를 예방키 위해 핸드폰 네비에서도 유리성을 첬습니다.

주소가 일치합니다.

한참 가다 보니 차가 제주시 쪽으로 갑니다.

어 이거 옛날에 가 봤던 유리성이 아닌데 새로 생겼나???

집에서 사전 준비해온 촬영 포인트 별 주소를 표기하지 않고 유리의 성으로만 목록에 준비한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차 내비에서도 문제가 있다. 차가 지나가는 길 주변의 지도가 표시되지 않는다. 찾아가야 할 목표지점의 정확한 명칭을 알아야 입력하는데 핸드폰 엡 지도에건, 차 엡 지도에서건 서귀포 시 전역의 관광지가 모두 표지되지 않아 내가 목록으로 준비한 이름만으로 검색하니 일단 내가 알던 유리성이 아니고 제주시 유리성이 검색되며 새로 생긴 유리성인가 싶어 차가 안내하는 대로 돌고 돌아 찾아가니 주택가에 있는 주점이다.

비는 내리고 안개가 뿌연데

누구를 탓해...

쓰린 마음을 달래며 서귀포 호텔을 입력하고 출발

제주시를 벗어나 한라산 중턱 쯤 간듯한데 차 내비가 다 왔다 합니다.

호델이 아닌데 다왔다니 ??? 여기도 차 내비와 폰 내비의 주소가 일치하여 목표로 설정했는데 어디서 뭐가 잘 못 된 것인지도 상상이 안 됩니다.

차를 돌려세우고 서귀포 호텔을 다시 검색했습니다.

30km를 다시 가야 한답니다.

웃기지만 어찌 합니까 ???

안개낀 산속 보이는 사람 하나 없는데 누구에게 묻습니까???

잘못 왔다고 가속페달을 밟을 수도 없습니다.

여기선 60이 기분이고 카메라 없는 데서 80까진 밟을 수 있습니다.

안개길을 돌고 돌아 호텔 가까이 접근하니 아는 길인 듯 합니다.

 

16:30에 호텔 체크인 : 방 배정과 키와 입실요령을 설명 듣고 다시 나왔습니다.

그냥 침실에 가서 샤워하고 쉬기는 시간이 넘아깝습니다.

혹시 하늘님께서 봐주시면 일몰 장면은 보여주시지 않을까 싶어 일단 해변으로, 싱계 물공원에 가서 해넘이를 기다려 볼 생각으로 출발했습니다.

 

안개속 빗길을 얼마간 달리는데 차창에 스처가는 문자 뜬다.

인근에 전기 충전소가 있다 한다.

 

18:00-19:30 전기 충천

 

서행하며 주변을 살피니 24시 편의점 앞에 전기 충전 스탠드가 보인다.

차를 세우고 충전기를 살펴보니 뭐가먼지 모르겠습니다

하여 편의점에 들어가 사장님께 충전요령을 물으니 모른다고 한다.

 

 

렌터카에서 알려 준 충전요령을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 휘발유차 셀프 주유 요령과 다르기에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위의 충전방법 중 3번째 충전방식 DC콤보 선택을 해야 하는데 충전기 우측 중간에 DC콤보란 글자는 보이는데 이게 충전 코드인가 본데 함을 열려 하니 잠겨 있다.

스탠드에서는 DC콤보 선택 아이콘이 보이지 않는다.

해서 편의점에 들어가 질문하는 동안 집사람이 방림원 주차장에 들어온 영업용 택시 기사에게 부탁을 하니 그도 안 해 보았지만 전기차 충전상태를 몇 번 보았다면서 할애비의 수고를 돕기로 마음먹고 나 보고 카드를 달란다.

신용카드를 주니 그가 결재 방법으로 비 회원의 신용카드를 선택하고 내 카드를 스텐드에 넣으니 스탠드 화면이 바뀌면서 중간에 충전방식 DC콤보 아이콘이 보인다.

이를 크릭하니 우측 DC콤보 문이 열린다.

기사가 렌터카의 전원코드 연결구에 코드를 삽입했는데 충전이 되지 않는다.

스텐드에서 시간 지연 취소 창이 뜬다.

세 번을 시도해도 충전이 되지않고 취소 창이 뜬다.

기사분이 이 이상은 자신도 모르겠다며 포기하고 떠나갑니다.

 

렌터카 회사에 전화를 하여 충전이 안된다 하니

차에서 판넬 홈으로 입장하여 EV아이콘을 크릭하고 우하단 설정을 크릭하라 하니

90% 충전가능하다 라는 문구가 뜬다.

차에는 문제가 없다 한다. 시동 껏냐 ??? 잠김 해제 했냐???

시동은 껏는데 잠긴 해제는 안 했다 하니 잠김 해제을 하란다.

차에서 시동 끄고 하차하여 키에 있는 잠김 해제 버튼을 눌렀더니 각문의 핸들이 열린다.

다시 충전스탠드에 가서 결재 방법 카드 선택 카드 넣고 DC 콤보 선택 후 콤보 함에 있는 충전코드 꺼내 차 연결구에 연결하고 잠시 있으니 짤까닥 연결소리가 나면서 충전이 시작된다.

차의 전기가 15% 남아 있어 임시로 20,000원어치만 충전하겠다 생각했는데 2만원 충전하는 시간이 1시간이 걸린다.

충전이 시작되어 제주 야생화 박물관 방림원 정문 앞이고 정자가 있어 쉬면서 대기하려하다가 충전코드 입구에 빗물이 들어가면 합선 우려도 있고 이로 해서 차가 고장나면 나의 책임으로 변상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충전구를 빗속에 방치해서는 안될 것 같다.

바람불어 찌그러진 양산을 충전구 위에 씨우고 나는 한 시간 동안 비를 노배기하며 충전을 해야 했다.

왜 충전소에 지붕이 시설되지 않았는지, 쉴 수 있는 의자가 없는지 충전기 운용회사의 작태가 너무 한심스럽다.

2만원으로 90%까지 충전되었다. 25,000원이면 완충된다하더니 그 말이 맞나 보다.

이만하면 내일 하루 여행은 가능하겠지 ...

오늘 비로 충전하길 잘 했는지도 모르겠다.

미 충전시 내일 오전 갈 곳은 많은데 방전으로 맑은 대낮에 충전을 해야 한다면 여행 일정을 깎아 먹는 문제가 발생 되니 고생은 했지만 잘한 일인 듯 싶다.

비는 계속되고 차귀도 해변으로 가 봐도 일몰은커녕 노을 사진도 불가 한 기상이라 호텔로 귀가하며 석식할 식당을 찾기로 하고 출발했다.

 

19:30---20:20 식당 찾아 시골길 주행

서귀포 호텔 입구까지 갔는데도 주변에 식당이 없다.

호텔에 가서 컵 라면으로 저녁을 때우기는 말이 안 된다.

중문단지 쪽으로 가면 관광지이니 그곳에 가면 식당이 있을 것이다.

해서 다시 내비를 중문단지로 변경하고 잠시 내려가니 대로변 건물에 불빛이 요란하다.

주차장에 진입하니 삼미흑돼지 간판이 보이고 식당내부 식탁에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20:20---21:20 삼미 흑돼지 고기 집 식당에서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석식

식당의 규모가 큰데 고기 전문 식당이라 그런지, 아님 제주 음식 맛인지 찌개 맛이 별로고 밥 맛은 더더욱 아니다.

한국 쌀이 아닌지 아니면 밥을 해서 한 삼 일 지난 것인지 밥 알이 떡 같이 이에 달라붙는다.

식사로 그냥 입내만 낸다.

 

21:50분 호텔에 도착 구내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식수, 과자류를 구입하고 방에 도착 샤워 후 집사람이 준비 휴대해 온 팩소주로 여행을 자축하며 두 통을 마시고 잠자리에 눕는다.

하루 여행 일정이라 언급할 만한 여정과 사진 한 장 없으니 그냥 하루 중일 안개속을 전기차 운전 연습하며 헤매고 다닌 일정이다.

 

 

 

203.06.28.수요일 맑음. 여행 2일 차

 

05:00 잠이 깨여 창밖을 보니 안개가 자욱하다. 예보상엔 비예보가 없는데 주야간 온도차이로 새벽에 끼는 안개인듯한데 이런 안개상황에서는 섭지코지의 일출이나 노을 사진은 불가할 것이기에 헛고생 않고 충분이 쉬기로 하고 다시 눕는다.

 

07:30 기상하여 호텔 옥상에 올라가려 하니(전에 왔을 땐 올라 갔었기에 ) 출입문이 잠겨 7층 전망대에서 아침 안개 풍경을 인증 샷으로 한 컷 잡았다.

 

 

08:00---09:00 컵라면과 전복 죽으로 아침 식사

 

10:00---18:30 안개는 끼었지만 비가 오지 않으니 해안 풍경이라도 돌아보겠다고 생각하고

호텔을 나셨습니다.

섭지코지에 가서 성산일출봉 풍광을 바라볼 셈으로 차 내비에서 섭지코지 주차장을 검색하니 64km 1시간 반이나 소요 된다 합니다.

제주도 길은 대부분 5~60키로로 제한 되었다 하더래도 한 시간이면 갈 것 같은데 학교지역. 신호등 정체등으로 30여 분이 더 소요되나 봅니다.

한 시간 정도 달렸나 싶은데 하늘이 열립니다. 파아란 하늘에 뭉개구름의 유유자적합니다.

하늘의 성님이 봐주시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11;30 섭지코지 해안 도착

출사지 별 세부적인 기행 언급은 이것으로 마감하고 사진으로 대행 합니다.

 

                                                  섭지코지 해안 도로에서 바라본 성산 일출봉 

 

12:00---13:00 오조 포구 도착

 

 

13:20 13:48 세화해변에서 순두부 중식 : 파도 미미해 장노출 촬영 못함

 

14:00 14:10 구자읍 해안로 풍광 : 파도 미미해 장노출 촬영 못함

 

 

14:20-14:30 행원포구 이끼가 많아 반영 안 잡혀 통과

 

14:50 15:00 김녕해변 풍광

 

 

16:40 - 17:30 싱계 물 공원 풍광

17:40---18:30 안개 속 추자도 해변 출사

18:30 유리의 성 박물관 관광

19:10 기념품으로 처 유리 반지 구입 220,000

 

19:20 서귀포 호텔 입실

 

20:00 컵라면 서식 겸 반주 후 취침

 

2023.06.29. 목요일 가끔 비 여행 3일 차 

 

05:00 잠이 깨 일기예보를 보니 비가 온 단다.

창문을 열어보니 안개가 자욱하다.

금일 일출 출사 포기하고 피로하니 푹 자고 그냥 귀경하기로 마음먹고 다시 잠을 청한 다.

 

08:00 기상 집사람이 준비한 컵 라면과 전복죽 중 전복죽은 사양하고 신라면으로 아침 식사함. 가방 챙기고 방 정리하고 09시에 출발 시 어제 운전기록으로 봐서 공항까지 1시간 반 정도 예상하고 렌터카 반납하고 셔틀버스 타고 11시 공항에 도착하기로 마음먹고 쇼 파에서 쉬다가

 

08:50 서귀포 호텔 체크아웃

 

09:00 차에 와 렌터카 사무실 위치를 검색하니 35키로 거리인데 41분이 소요 된다 한다.

어제 보다(섭지코지까지 64키로 1시간 반) 도로 여건이 좋은가 보다. 호텔 주차장에서 출발 중간까지 농무 상태에서 운전하는데 주행 차들 모두 경고등을 작동하고 운행한다.

0940분 도착이면 시간이 한 시간이나 남는데 어쩌지...

안개가 걷히는데 중간에 뭘 보지 ???

공항 인근에는 용두암이 있으니 용두암이나 보기로 하고 로견에 차를 세우고 행선지를 다시 용두암 주차장으로 변경했다.

차 내비의 길 안내가 한산한 도로로 돌아가는 것 같아 마음에 들지 않지만 돌아간들 어쩔 수 없으니 안내대로 운전하니 용두암 주차장으로 진입된다.

 

09:50---10:20 용두암 관광

안개도 걷히고 하늘의 구름도 밝아젔다. 노을만큼은 멋있지 안 치만 찍을 만하다.

집사람의 보행이 불편하여 돌계단 길 보행이 안 되기에 위에 있으라 하고 나만 계단을 오르내리며 용두암 전경을 잡는다.

 

10:30-10:50 렌터카 회사 주차장 도착 차 반납 : 사고 여부 확인하고 전기레벨 확인하니 32% 수준이고 렌트 시 49% 차이만큼 사무실에 가서 결재하면 된단다. 사무실에 가서 3,500원 카드 결재하고 서틀버스가 53분 출발이라 지체없이 우리 부부만 타고 공향으로 이동한다.

 

11:00-12:30 제주공항 출국 수속

제주도 올 때 김포공항에서 인터넷으로 발권받아 검색대와 항공기 탑승하기까지 처와 내 것 큐알 코드 열어 확인받기까지 상당히 지체되고 지연된 경험이 있어 귀경 시엔 공항 직원에 부탁하여 항공권을 발급받았다. 내 폰에 2인으로 보내진 항공권 큐알 코드를 다운받지 안아야 발권이 된다 했다.

개인별 탑승화물기준에 위배 되지 않치만 휴대용 가방에 지갑과 핸폰 든 조끼 벗고 카메라와 삼각대까지 검색대를 통과시키기는 부담이 된다.

항공기 이륙시간이 12:00인데 35분이 지체 되면서 12:30분에 탑승했고 12:58분에 이륙한다.

 

12:58분 제주 공항 이륙

11:00-12:30 제주공항 출국 수속

제주도 올 때 김포공항에서 인터넷으로 발권받아 검색대와 항공기 탑승하기까지 처와 내 것 큐알 코드 열어 확인받기까지 상당히 지체되고 지연된 경험이 있어 귀경 시엔 공항 직원에 부탁하여 항공권을 발급받았다. 내 폰에 2인으로 보내진 항공권 큐알 코드를 다운받지 안아야 발권이 된다 했다.

개인별 탑승화물기준에 위배 되지 않치만 휴대용 가방에 지갑과 핸폰 든 조끼 벗고 카메라와 삼각대까지 검색대를 통과시키기는 부담이 된다.

항공기 이륙시간이 12:00인데 35분이 지체 되면서 12:30분에 탑승했고 12:58분에 이륙한다.

 

12:58분 제주 공항 이륙

 

13:50---14:10 김포 공항 도착

시외버스 표 자판기에서 안산행 구입(14:18) 안산행 버스 정차장(11-4)에서 버스 탑승(14:22)

 

15:50 안산 버스터미널 도착

 

16:10 택시 집에 도착 /인근 중국요리 식당에 들어가 점심 겸 저녁으로 해물 덥밥에 이과두 주 한 병 시켜 여행 회포를 푼다.

 

맺는 말

이번 여행은 전기차를 랜트하면서 우중에 한 시간 동안 비를 노배기하며 충전해야 했고 이동 목적지의 정확한 명칭과 주소 정보를 입력치 못해 엉뚱한 곳을 안개 우중 속에서 방황했고 여행 일정을 장마 시작 철에 잡아 악 천우로 하루 일정은 계획한 촬영을 놓쳤고 안개로 새벽 일출과 저녁 일몰 풍광을 한 건도 잡지 못했다.

그나마 하늘 성님이 어여삐 봐주시며  조금 덥긴 했어도  하루 해를 열어 주시면서 제주도 일주 풍광은 돌아 본 셈이다.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78회 생일을 기념키 위해 제주에 다녀온 건데  최소의 경비 535,040원을 사용하면서

제주 특산 흑돼지고기나 은칼치 구이가 넘 비싸고 양이 많아서 내외가 못 먹고 온 것도 조금은 아쉽다.

 

제주도 출사를 위한 여행 계획은 아무래도 봄, 가을이 적기인 듯 싶다.

 

 

여행기간 중 경비지출 내역 : 232,920

 

2023.06.27. 화요일 경비지출 : 135,820

안사버스터미날 콜 택시 : 7,900

제주 공항 렌터카 렌터비 잔액 ; 54,920

유료 주차비 : 3,000

애월 돈까스 중식 : 28,000

렌터카 충전비 ; 20,000

김치찌개 석식 : 16,000

호텔 슈퍼 컵라면 ; 6,000

 

 

2023.06.28.수요일 경비 지출 : 53,400

순두부 정식 : 18,000

유리의성 박물관 입장료 ; 14,000

유리의 성 박물관 기념품 : 20,000

컵라면 : 1,400

 

 

23.06.29목요일 경비지출 : 43,700

렌터카 추가 충전비 3,500

안산행 시외버스 비 213,600

귀가 택시 7,600

귀가하여 중국요리 중식 : 19,000

 

참고 자료 : 제주 해변 출사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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