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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박섬 낙조

2월 1일 오후 물때에 맟춰 쪽박섬 낙조  출사를 나셨는데

시화방조제를 건너는데 서해안에 미세먼지가 대단하네요 .

아 !!! 오늘도 헛탕이겠다.

드라이브나 하자 ....

방아머리 선착장 해변가에서 변도풍광 한 컷을 망원으로 찍어 보고 

이어 대부도 서측 해변을 돌아 일몰시각이 18:00이라 17:40분에 쪽박섬 해변가에 도착하니 

미세먼지로 수평선이 보이지 않네요

내친 길이 아쉬어 차에서 잠시 기다리니 수평선에 먹구름이 낍니다. 

아이구 !!! 물건너 갔네 ...

앞서 온 일행 한 팀이 낙조 풍광 촬영을 포기하고 철수 합니다.

17:50 해변가로 나가니 수평선은 완전 먹통입니다.

쪽박섬 풍경이라도 찍자고 안으로 이동 하는데 

먹통인 수평선 위에 햇님이 까꿍 인사를 합니다.

오 하늘님 !!!!

감사 감사 합니다. 

잘가라 인사만 하고  이어 숨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