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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향기의 성원

향기의 성원

생선굽는 냄새가 좋아

그 사람을 따랐습니다

곧 비린내가 났습니다

 

꽃을 가꾸는사람이 좋아보여

그사람을 따랐습니다

꽃은 금세 시들었습니다

 

호감이란 파헤친다면

말라 비틀어진

잡초에 불과합니다

 

그런나 님의 붓끝이

님의모습을 그려내고

님의 마음을 담아냈을때

난 울고 웃고 반갑고

기쁨에

내마음은 어떤이와도 다른

님 만의 체취로

곱게 물들었습니다

 

영원히 물이 빠지지않는

나의 옷감을

만든 님 에게

나는 다시금

향그러운

사랑을 전합니다

 

글 / 감꽃향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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