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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및 생활정보

생활 속에서 찾는 '젊음의 샘'



1500년 초반의 모험가 폰세 데 레온(Ponce de Leon)은 마시기만 하면 영원한 젊음을 누릴 수 있다는 전설 속 '젊음의 샘'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옛 이야기 속에나 나오는 허황된 소리처럼 들릴 지 모르지만, 21세기인 현재에도'젊음의 샘'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은흔하다. 아니, 오히려 예전보다 더 많은 이들이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할 비결을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젊음의 샘'은 멀고 먼 산골짜기에 몰래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우리 가까이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찾을 수 있는 곳에 존재한다.

베스트셀러 '장수하는 이들에게서 배우는건강하게 오래 사는 법(The Blue Zones: Lessons for Living Longer From the People Who've Lived the Longest)'의 저자 댄 버트너는 이탈리아 사르디니아, 일본 오키나와, 코스타리카 니코야 페닌술라 등 세계 각지의 장수지역을 찾아가 그 곳 사람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했다.

아래 아홉가지 요소들은 바로 각지의 장수마을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됐던, 우리가 찾고 싶어하는'젊음의 샘'에 이르는 길이다.

1. 자연스러운 신체활동: 꼭 시간을 내서 헬스클럽을 찾아야만 운동을 한 것이 될까? 장수마을에서 주 5회 꼬박꼬박 헬스클럽에 나가거나 마라톤을 한다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대신, 이들은 생활 속에서 몸을 움직인다. 자동차를 모는 대신 걸어 다니고, 일을 기계에 맡기기보다는 스스로의 손발을 사용했다. 생활 속에서 움직임을 늘려나가는 것, 그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운동이다.

2.입이 아닌 몸을 위한 식사: 장수마을 사람들은 즐기기위한 음식보다 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골라 먹는다. 그리고 과식을 하지 않는다는 중요한 공통점이 있다. 대부분 배가 80%정도 찼다고 느껴지면 먹는 것을 중단했다. 너무 많이 먹어 힘들어하는 사람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3. 자연 식품 위주의 식단: 식탁에는 주로 땅에서 나는 음식을 올린다. 여러가지 과일과 야채가 풍성하게 곁들여진다. 붉은 고기나 정제된 곡류 등은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자연이 기른 음식을 먹고, 천천히 소화를 시킨다.

4. 레드 와인: 하루에 1~2잔의 와인 역시 장수마을에서 발견된 공통점 중 하나였다. 식후 레드와인 한 잔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춘다.

5. 삶의 목적 찾기: 떠밀려서, 남들이 하는 대로 사는 삶에 젊음이 깃들 수 있을까? 장수마을 사람들은 모두 크고 작은 '목표'를 갖고 있었다. 그리고 인생의 큰 그림을 중요시하고, 작은 실수들은 웃으며 넘길 줄 알았다.

6. 스트레스 관리: 매일 긴장을 늦추고 스스로에게 휴식을 취할 여유를 주는 것. 사랑하는 이들과 대화를 하고, 즐거운 담소를 나누고, 취미를 즐기는 것이 바로 당신의 건강을 위하는 길이다.

7. 명상과 자기반성: 장수하는 사람들은 이른바 '영적인 시간'을 자주 갖는다. 조용히 명상을 하거나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는 것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추구하는 것이다.

8.일보다 가족과 친구가 우선: 사랑하는 이들을 가장 최우선에 두자. 일, 명예, 돈...당신이 추구하는 많은 것들은 사랑하는 이들이 없다면 색이 바래기 마련이다. 가족 간의 사랑과 친구 간의 우애를 뒤로 미루는 것은 어리석은 행위다.

9.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사귀기: 서로 위하고 격려하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비슷한 생각과 가치관을 가진 동반자들이 필요하다. 억지스럽게, 필요에 의해서 하는 교제가 아닌, 진심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친구들을 사귀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9 Ways to live longer
http://shine.yahoo.com/channel/health/user-post-9-ways-to-live-longer-41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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