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 운동을 하기에는 너무 늙었다"는 말은 핑계에 불과하다. 50대에 운동을 시작해도 수명을 2년 이상연장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웁살라대학 연구팀은 "중년기의 운동 시작은 담배를 끊는 것과 마찬가지의 수명 연장 효과를 가져온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50세 이상 남성 2,205명을 대상으로 운동 여부와 체중,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흡연과 음주 여부 등을 조사하고 대상자들이 60~80대가 되었을 때의 건강 상태를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주로 50대 이후에 강도높은운동을 한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2.3년, 걷기와 자전거타기등 가벼운 운동만 한 사람들은 1.1년 정도 수명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명 연장 효과는 담배를 끊었을 때 누릴 수 있는 것과 동일한 정도였다. 연구팀은 "흡연과 마찬가지로 중년 이후의 운동 부족은 장수를 방해하는 장애물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물론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50대에 운동을 시작해도 건강 증진, 수명 연장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운동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Men Who Get Active in Midlife Live Longer
http://health.yahoo.com/news/healthday/menwhogetactiveinmidlifelivelong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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