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과 아이
밤늦은 시간 골목에 나와 혼자 울고 있는 꼬마아이를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이 꼬마에게 물었다.
"꼬마야! 너 여기서 뭐하니?"
꼬마가 말했다.
"엄마 아빠가 싸워서 여기 나와 있는 거예요."
"이것저것 막 집어 던지고, 무서워 죽겠어요."
그러자 경찰이 걱정스러워하며 물었다.
"이런이런 너의 아빠 이름이 뭐지?"
꼬마 왈.
"글쎄! 그걸 몰라서 저렇게 싸우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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