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음식재료

콜레스테롤이란?
콜레스테롤이 심장질환이나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질병과 관계가 있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우리 몸에 나쁜 영향만 미치는 것은 아니다. 콜레스테롤은 건강한 사람의 혈액에도 120~200mg/㎗ 정도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세포막을 만들거나 유지하는 데는 물론 여러 가지 호르몬을 만드는 데에도 필요하다. 콜레스테롤은 몸속의 불필요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옮겨 분해하는 고밀도(HDL) 콜레스테롤과 간에 저장되어 있는 콜레스테롤을 필요한 곳으로 운반하는 저밀도(LDL) 콜레스테롤로 나뉘는데 위험한 것은 저밀도 콜레스테롤이다.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 그러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도 적당한 운동을 하고 식습관을 개선하면 얼마든지 수치를 낮출 수 있다.

# 마늘과 양파
마늘과 양파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압과 당뇨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동맥경화증과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각종 요리에 사용하면 좋다.

# 견과류
호두나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에 들어 있는 지방은 오메가3지방산으로 불포화지방산의 일종.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이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단, 산화되기 쉬우므로 공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보관에 신경써야 한다.
# 토마토
항산화 성분인 리코펜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항암 효과가 있다. 리코펜은 열을 가할 경우 인체에 더 잘 흡수되기 때문에 토마토를 데치거나 익혀서 먹으면 효과가 더욱 좋다.

# 올리브오일
지방산은 인체의 성장과 활동에 필수. 그러나 과다하게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데 식물성 오일에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올리브오일에 함유된 올레인산과 리놀레산, 토코페롤은 당뇨나 고혈압, 심장병에 효과적이다.
# 해조류
다시마와 미역과 같은 해조류는 염분과 수분의 배출을 돕는 칼륨이 함유되어 있으며, 피를 맑게 한다. 따라서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으며 고혈압, 심근경색 등의 성인병에도 효과적이다.

# 콩과 현미
현미는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여 쌀보다 훨씬 몸에 좋다. 현미의 섬유소는 콜레스테롤이 장에서 혈액으로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트리며, 당뇨를 예방한다. 또한 콩 속의 식이섬유도 당뇨를 억제하며, 식물성 단백질이기 때문에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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