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생각한다면 천천히 먹자

폭식과 과식을 막고, 소화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여러 번 씹어 천천히 삼키자. 특히,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라면 천천히 식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천천히 식사를 하는 사람은 빨리 먹는 사람보다 끼니당 최소 70칼로리씩 덜 먹는다고 한다. 위의 포만감이 뇌에 전해지기 위해서는보통 20~30분이 걸리기 때문에, 천천히 먹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바쁜 현대인은 급하게 서둘러 업무를 처리하고 빨리 움직여야 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식사까지 허겁지겁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영양학 전문가들은 식사 전, 심호흡을 여러 번 하고 몸을 천천히 움직여 기지개를 펴는 등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저녁 식탁에서 어느새 수저의 움직임이 빨라진다면, 음료수나 와인 한 잔을 청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손을 음료 잔에 머물게 하고 식사 중 한 모금씩 의식적으로 천천히 마시도록 하자.

직접 요리를 하는 것도 느긋하게 적당한 양을 먹는 데 도움이 된다.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반복된 동작들이긴장을 풀게 하고마음을 편안히 가라않히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출처:Slow Down, You're Eating Too Fast
http://health.yahoo.com/experts/healthieryou/2930/slow-down-youre-eating-too-f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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