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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한 유머

이 정도까지는

이 정도까지는......

어느 신혼부부가 사는 아파트에서 한 파출부 아줌마가 청소를 하고 있었다.

아줌마는 콘돔을 써본 적은 물론이고 본 적도 없었다.

아줌마는 신혼부부가 간밤에 쓰고 쓰레기 통에 버린 콘돔을 발견하고 처음 본 물건이라 콘돔을 만지락거리고 있었다.

아줌마가 놀라는 표정으로 혼잣말로 말했다.

“원.세상에 원.세상에”

신부가 샤워를 하고 나오다가 아줌마가 자기들이 쓰고 버린 콘돔을 만지작거리면서 하는 말을 들었다.

신부는 민망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해서 아줌마에게 소리쳤다.

“아니.아줌마는 아저씨랑 밤에 사랑 안 해요?”

아줌마가 신부에게 말했다.

“그야 우리도 하긴 하지. 하지만 이렇게 껍질이 홀라당 벗겨지게는 안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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