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과부(寡婦)
시집온지 열흘만에 남편을 잃고
십년 수절해온 젊은 과부가 무슨 까닭인지 몸이 쇠약해져갔다.
의원은 진맥을 해보더니 말했다
아무래도 병 증세가 심상치 않은걸...하며
한달도 못넘기고 죽을지도 모르니
아무래도 아래를 보아야 할 병이니 옷을 벗으시오.
과부는 할수없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어랫도리의 옷을 홀라당 벗었다.
의원은 한참 동안을 과부의 그곳을 유심히 들여다 보며
침을 몇번이고 꿀꺽~꿀꺽 삼키드니....
무릎을 탁 치면서 말했다
이제야 병 증세를 알았소 하며
임자는 그 구멍이 둘이구만....그러니
온 몸의 온도가 새어 버리지 않을 턱이있나 하면서
아무래도 큰 구멍을 막아야겠소
반듯이 누워서 다리을 벌리고 눈을 감으시오.
구멍 막는 치료를 하는 동안은
절대로 눈을 뜨면 안되오...알겠지요!
눈을 뜨면 절대로 안된다고 말을 하자
과부는 두말할 것도 없이 의원의 말에 따랐다.
눈을 감고 있는 동안에는 과부의 마음은 야릇해지고
아랫도리가 아로해지고....
구멍막는데 기분이 얼마나 좋은지 히죽히죽 웃음이 나고
처음 느껴 보는듯 구름위를 걸어가는 기분이였다.
한참 후에야 의원이
치료가 다 되었으니 이제는 눈을 떠시오 했다.
과부는 싱글벙글 무척 기분이 좋은 기색이 역력하고
치료한 보람이 있었는지 그후 과부는 혈색이 좋아지고
배가 점점 불러져갔다.
시름시름 앓든 사람이 혈색이 좋아지고
배가 불러가니 이웃 여인들이 무슨 까닭인지를 물었다.
과부는 말을 한다
의원이 내 몸에 바람이 새는 구멍을 틀어막아주는
치료를 해주셨기에 내 몸의 온기가 모여서
이렇게 되었소 했다.
그러자 이웃 여인들이 모두가 오줌을 싸면서 웃었다.
그래도 과부는 부른 배를 과시하며
눈만 멀뚱멀뚱 하며....
아줌씨들이 왜 오줌을 싸면서까지 웃을까하며
고개를 갸웃뚱 거리는데....우짜문 좋습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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