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기죽이는 말
1. 당신 몸매 좀 가꿔
2. 하루 종일 뭐했어?
3. 애들이 왜 저모양이야?
4. 내가 눈이 삐었지
5. 왜 그리 멍청해
6. 당신도 돈 벌어봐
7. 누가 장모 딸 아니랄까봐
8. 화장품 바르면 뭘 해 그게 그 얼굴이지
9. 요즈음 당신 몸무게 얼마야?
10. 작작 좀 먹어
11. 모르면 가만히 있기나 해
12. 당신이 뭘 안다고 그래
13. 당신 식구들은 왜 그 모양이야
14. 또 시작이야?
15. 뭐가 그렇게 말이 많아?
16. 친구들이 당신보고 뭐라고 하는 줄이나 알고 있어?
17. 입 닥치고 밥이나 해
18. 당신 해준 게 뭐가 있어
19. 밖에 나가서 다른 여자들하고 다니는 것 좀 배워
20.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 돼?
21. 당신이 말할 때 생각이나 하고 말 하는 거야?
22. 짜는 소리 좀 하지 마
23. 살림을 하는 거야? 말아먹는 거야?
24. 피곤하게 좀 하지 마
25. 왜 이렇게 촌스러워?
26. 지금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27. 걸음걸이하고는
28. 기껏 생각 한다는 게 고작 그거야?
29. 당신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
30. 당신 나하고 잠자리 안 한지 얼마나 되는지 알기나 해?
31. 집이라고 오면 편해야지
32.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있어야지.......
33. 바지가 터지겠다. 만날 먹고 자는 일 밖에 없으니.......
34.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잠이나 자
35. 친구들이 누나 같대
36. 말해봤자 소용없잖아
37. 제발 주제 파악 좀 하고 살아라.
38. 네 뭐 황금알 낳는 거위인줄 알아? 그냥 날 잡아먹어
마누라와 애인의 차이
내가 비실대면 보약 지어온다.......마누라
딴 데 알아본다.......애인
훌륭한 밤 지내고 나면 반찬이 좋아진다........마누라
용돈 더 달랜다.......애인
2회전하면 아꼈다 내일 하자고 한다.......마누라
쌍 코피 터질 때까지 OK.......애인
팬티 한 장만 사줘도 자랑하고 다닌다.......마누라
십만원 이하는 물건으로 안 친다.......애인
싸움하고 나면 친정 갔다가 한보따리 싸들고 온다.......마누라
있는 거 다 부셔놓고 침 뱉고 가버린다.......애인
이래도 애인 맹글고 싶어~~~~?응~~~기래도 만든 다구~~
60년대.......
장소는 여인숙이다. 남자와 여자는 알몸으로 누워 남자가 말한다.
물론 여자는 울고 있다
남자는 잠시 후 씩씩한 목소리로 여자의 어깨를 감싸 안고 힘
차게 소리친다.
“걱정마라 내가니 하나 못 먹여 살리겠니!!!!”
70년대.......
아직까지 장소는 여인숙이다 남자가 말한다. 물론 여자는 변함
없이 울고 있다
남자는 당당하게 여자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눈에 힘을
잔뜩 주고 힘껏 소리친다.
“울지 마! 이제부터 오빠가 책임진다.”
80년대.......
이제부터는 여관이다 왜? 점점 나아진 경제발전의 덕인 것이다
남자가 말한다. 아직까지도 여자는 흐느낌을 보이며 울고 있다
박력은 점처럼 없어졌지만 남자는 다정스런 목소리로 여자의
가슴을 끌어안고 여자를 위로 한다
“오빠가.......너 사랑하는 거 알지?”
85년도.......
이때부터 책임기피증이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그 후에
엄청난 결과를 초래했다
OO장 XX모텔 등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시설도 점점 나아졌다
아직까지도 남자는 말한다.
여자는 고개를 숙인 채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있다
그 옆에서 걱정스러운 눈초리로 남자가 여자를 쳐다보며
살며시 묻는다. 너.......피임약 먹었지?
대망의 90년대.......
이때부터 여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고
또 남자를 향해 말하기 시작했다
장소는.......교외 러브 파크 러브호텔 등으로 바뀌었다
왜? 꾸준한 경제도약의 덕분이다 남자는 방바닥에 누운 채
담배를 피우고 있다
여자는 옷을 챙겨 입고 방을 빠져나가며 누워있는 남자에게
한마디 던진다.
“자기야 나 바빠서 먼저 갈게.......”
삐쳐! 남자도 담배를 피우고 여자도 담배를 피우고 있다
남자가 고개를 푹 숙이고 꺼져라 한숨을 내쉬고 여자는 담배
연기를 길게 내뿜으며 남자를 향해 말을 던진다.
“너~~~~처음이구나???”
95년도.......
남자는 자리에 누워 이불로 얼굴을 가린 채 웅크리고 있다
여자는 화가 난 듯 신경질 적으로 누워있는 남자를 향해 앙 칼
지게 소리친다.
“야!!!.......너 토끼니???!!!”
98년도.......
남자는 누워서 울고 있고 중년의 여자는 여유 있게 옷을 주워
입고 돈 몇 푼을 꺼내 침대 위에 올려놓는다.
그리고 남자를 향해 중년의 여자는 담담하게 한마디 던지고
방을 빠져 나간다
“이 돈으로 용돈이나 쓰고 내가 열락하면 총알같이 튀어나와
알았지?”
2000년대.......
남자는 땀에 흠뻑 젖은 채 여자의 어깨를 주무르고 있다
여자는 비스듬히 누워 담배를 물고 남자를 향해 소리친다.
“야!!!.......재떨이!!!”
2008년도.......
남자는 침대 밑에서 손을 들고 벌을 서고 있다
여자는 씩씩거리며 구석에 쪼그리고 있는 남자의 등짝을
브래지어로 후려치며 쫄 아 있는 남자를 향해 분을 폭발시킨다.
“야!!.....내 속옷 다 빨아놓으랬지?”
덩더꿍 여사의 일대기
(내 나이 2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랑을 독차지하던 내게 강적이 나타났다
남동생이 짠하고 태어난 것이다
엄마의 가슴에서 떨어지지 않고.......아빠도~이제~내겐 푸대접
이다 두고 보자.......복수할 거다
(내 나이 3살)
남동생이 기어 다니기 시작했다
하하.......나도 한 때는 저런 때가 있었지 하며 과거를 회상해 본다.
그런데 저것은 나와 다른 이상한 게.......다리 사이에 달려 있다
한번 잡아당겨 보았다 신축성 있게 잘도 늘어난다.
아니 왜 엄마는 동생한데는 저런 장남감 붙여주면서 나한데는
아무것도 안 붙여 준거야!!
나는 신경질이 나서 .......동생의 고추를 힘껏 잡아 댕겼다.
스프링처럼 쭈욱 늘어났다
동생이 귀가 째지라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엄마 아빠가 달려왔다 두 분은 기겁을 하시며 내손과 등을
마구 때렸다
아.......인생의 회의가 들기 시작했다
(내 나이 7살)
엄마가 바쁘시다고 아빠 따라 목욕탕에 가라고 하셨다
너무 싫었다. 험악하게 생긴 남자들이 발가벗고 있는 곳에 나보고
같이 목욕이라니.......세상에.......엄마는 아직도 나를 애기로 보는
가보다
내가 들어서자 목욕탕의 남자들은 일제히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부끄러워 몸을 가렸는데 그저 낄낄거리며 웃고 있을 따름이다
그런데 여기 있는 사람들은 내 동생에게 있는 장난감이 다 몸에
달려있었다
너무 오래 돼서 못쓰게 되었는지.......다들 축 늘어져 있다
저렇게 될 바에는 차라리 없는 편이 더 나으리라
(내 나이 9살)
짝궁이 나를 자꾸 괴롭힌다. 치마에다 아이스 케이기 하고
고물줄 끊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래서 나는 그 녀석의 장난감을 있는 힘껏 발로 차버렸다
그 애는 울고 다시는 나를 괴롭히지 않았다
남자의 약점은 거기구나.........
(내 나이 11살)
우리 반 뚱녀 정순이가 브라자를 했다고 나에게 자랑을 했다
자기는 이제 숙녀가 되었다고 이제부터는 너 같은 애들하고 안
놀겠다고 했다
어마한데 나도 브라자를 사달라고 졸랐다
아직 때가 안 되었으니 나중에 하라고 하셨다
그날 밤 어마 몰래 엄마 브라자를 훔쳐서 학교에 차고 가서
나도 같은 반 아이들에게 자랑을 했다
한 애가 내 가슴을 쑥 눌렀다 푹 들어가는 모습에 무두들 깔 갈
거리며 웃었고 그 때부터 내 별명이 푹 꺼진 가슴이라고 불리워
졌다
(내 나이 13살)
엄마는 나에게 용돈을 주지 않는다.
다른 애들은 용돈을 많이 받아 자전거도 타고 떡볶이도 사먹는데
엄마는 돈이 없다며 안 주셨다.
나는 아빠의 저금통에서 100원짜리를 꺼내 10원짜리 열 개로
바꾸고 90원을 쓰고 10원은 다시 그 저금통에 넣었다
한 3달 동안은 돈 걱정없이 지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아빠가.......
내게 시계 사주신다며 저금통을 깨셨다
얼추 4만 원 가량 들어 있어야 할 저금통이 10원짜리로만 400개가
있으니 아빠는 동생짓이라고 판단하고 동생을 후둘겨 팼다
영문을 모르는 불쌍한 동생은 울기만 했고 나는 속으로 웃기만
했다(고소하다) 아빠는 시계를 사주셨다
나는 차마 죄책감에 내가 갖지 못하고 동생을 주었다
아빠는 나보고 착하다고 하셨다
(내 나이 14살)
목욕을 하는데 내 중요한 곳에서 피가 흘러 나왔다
나는 비명을 지르며 목욕탕에서 뛰쳐 나왔는데.......
어머니는 웃기만 하셨다(누구는 죽느냐 사느냐 심각한데) 어머니는
여자가 되어가고 있다고 하셨다 그날로 브라자도 사주셨다
선생님한데 들은 애기가 생각이 났다. 이것이 생리인가보다
막상 정식으로 차고 다니려니 창피해서 죽을 지경이다
모든 남자들이 내 가슴만 처다 보는 것 같다
(내 나이 16살)
하교 길에 한 남자가 내 뒤를 졸졸 쫓아온다.
나는 황급히 뛰어서 집에 갔다
그 다음 날에도 그 애는 내 뒤를 졸졸 따라왔다
나는 더 빨리 뛰어 집에 도착했다
그 다음날도 의례히 나타나리라고 예상했던 나의 착각은 무심하게
빗나가고 난 은근히 그 애가 따라올 때까지 걸음을 천천히 했지만
역시 그 애는 나타나지 않았다
실망스런 표정으로 집에 가려니 갑자기 그 애가 떡하니 나타나다
그리고는 나에게 말을 걸려고 하는 것이다 나는 반사적으로 그
애의 장난감을 힘껏 차고 집으로 들어가 버렸다
바보같이 내가 왜 그렇게 했을까 후회했는데........
이미 때는 늦었다 그 애는 다시 나를 쫓아오지 않았다.
(내 나이 20살)
나도 사랑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다
달콤한 그와의 첫 키스는 두고두고 있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그 애가 내 몸을 요구했다 난 거부했다 또 요구했다 또 거부했다
갑자기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또 요구했다 또 거부했다
그 애가 점점 나를 피하는 것 같아서 결국 나는 승낙했다.
육체적 관계로 인해 나는 사랑이 깊어졌지만 그 애는 몇 번 더
요구하더니 이내.......결별을 선언했다
날 도둑놈 같으니라고 내가 다시는 남자를 믿나봐라.......
(내 나이 23살)
또 한 남자를 마나게 되었다
그는 나에게 물량 공세를 퍼부었다 나에게 핸드폰도 사주고
비싼 옷 근사한 음식점에서 음식도 사주고 아주 멋진 놈이다
그 놈도 몸을 요구했다 나는 거절했다 또 요구했다 또 거부했다
또 요구했지만 .......거절했다
그 놈은 내게 선물한 핸드폰 가입을 취소하더니 다시는 연락을
안 했다 내 다시 남자를 믿나 봐라
(내 나이 24살)
처음으로 직장에 나가게 되었다 출퇴근하는 게 곤욕이었다.
아침에는 지하철에서 오징어가 돼서 출근하면 퇴근때는 버스에서
파김치가 되서 집에 오곤 했다
버스에 자리가 나서 앉으려고 폼 잡으면 저 맨 앞에 있는 우람한
아줌마가 시속 150km로 쏜살같이 다가와 냉큼 앉곤 했다
나는 째려봤지만 그 아줌마는 전혀 개의치 않고 에구 다리야만
연발했다 못된 그 아줌마는 내 짐도 들어주지 않았다
용캐 자리가 생긴 날이면 그 날은 어김없이 할머니가 허리들
두들기며 내 앞에 딱 선다. 착하게 생겨도 고생인가 보다
(내 나이 27살)
맞선본 남자와 결혼을 했다
더 이상 남자를 믿으려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이 남자는 도대체가
쑥 맥이라서 믿을만했다 여자의 여자도 모를 것 같은 이 남자와
결혼을 한다면 다신 배신을 안 당할 것 같아서였다
신혼여행 때 처녀 인척해야 했다 첫날밤에 미리 준비한 스폰지에
토끼피를 묻혀 집어 넣었고 위장 소리도 질러야 했다
꼭 이렇게 해야 하나??
남편은 멋도 모르고 처음엔 다 그런 거야 하고 위로하려고 했다
불쌍한 것........
(내 나이 28살)
임신을 했다
처음 임신을 했을 때는 해산할 때의 고통이 걱정이 돼서 눈이 퉁퉁
부르트도록 울어 제꼈다
하지만 임신 3개월이 지나자 별로 걱정이 되지 않았다
빨리 사랑스런 내 자식을 나아서 예뻐해주고 싶었다.
결국 나도 엄마가 되는 것인가 보다
(내 나이 30살)
큰 딸은 3살이고 아들은 100일 지났다 그런데 큰 딸년이 아들의
고추를 잡아 당긴다.
누가 내 딸 아니랄까봐.......
내가 그런 장난감 가지고 놀면 못 쓴다고 나무랐다
(내 나이 35살)
남편이 바람을 폈다
여자의 여자도 모르던 남편은 애 낳고 뚱뚱해진 내 몸에서 더 이상
매력을 못 느끼는지 침대에서도 등만 돌리고 잔다.
남편의 와이샤스츠의 루즈 자국과 여자 냄새는 외도가 확실했지만
애들 생각해서 내가 참기로 했다
(내 나이 44살)
전철 탔다 자리가 없다
마침 후방 20m 지점에 빈자리가 생겼다 앞에 젊은 여자가 있었지만
난 개의치 않고 아이고 다리야를 연발하면서 시속 200km로 돌진해
자리에 앉았다 빈자리만 보면 눈에 불이 켜질 테니.......
(내 나이 48살)
아들이 여자 친구에게 선물을 사줘야 한다며 돈 달라고 떼를 썼다
무심한 아들 같으니.......
그 날은 내 생일이었는데.......그래도 딸은 케익하고 꽃을 사들고
왔다 이래서 아들 녀석은 키워 봐야 아무 소용없다고 했나 보다
(내 나이 52살)
드디어 여자로서 사형선고를 받았다 다달이 그날이 오면 마음이
허망하기 그지없다
남편과 딸은 이 슬픔을 알기나 하는지.......
(내 나이 54살)
딸내미가 결혼을 했다
요리에 요 자는 물론 청소에 청자도.......빨래의 빨 자도 모르는
딸이 어떻게 결혼 생활을 할꼬 걱정이 태산 같았다.
하지만 딸은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에구....... 내 팔자야!!
(내 나이 56살)
아들 내미가 결혼을 했다
아들은 당연히 부모를 모시는 것이 예의라고 하면서......
그리고 며느리도 응당 시머어니를 모시는 것이 여자의 도리라고
하면서 귀염을 토해냈다
그런데 지내보니 그게 아니었다.
몇 년간 자립 능력이 없으니 부모님 댁에서 신세를 지고 맞벌이
하면서 애 봐주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렸던 것이다
(내 나이 59살)
손녀가 손자의 고추를 잡아 당겼다
누가 내 핏줄 아니랄까봐.......또 따라하냐.......굳이 말리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겨울이 되고 손주 녀석 다 키워주니까 더 이상 고생시키기 미안
하다며.......아들 부부는 자립해버렸다
내가 이해해야지 뭐.......
(내 나이 65살)
전철을 탔다
멀쩡하게 눈뜨고 앉아있던 젊은이들이 갑자기 자는 척 하고 신문을
번쩍 들고 보고 난리도 아니었다.
치사한 것들.......전철을 둘러봐도 예전에 나같이 생긴 순진한
젊은이가 보이질 않는다.
경로석 쪽으로 가니 그 곳에 앉아 있던 젊은 여자는 자는 척도
안하고 뻔뻔하게 앉아 있다
보다 못한 옆에 있던 환갑이 막 됐음직한 남자가 자리를 양보했다
에이쿠.......참.......
(내 나이 70살)
정신이 오락가락한다. 치매증세가 있나 보다
할아범도 이승을 달리했고.......나도 이제 갈 때가 되었나 보다
아들 녀석이 자기 집에서 함께 살자고 했다
손주들은 내 몸에서 냄새난다고 나를 멀리했다.......
너희들을 누가 키웠는데.......너희들 늙어 봤냐?? 나는 젊어 봤다
어디 두고 보자.
아내가 동창회에서 술이 떡이 되서 들어 왔을 때!
1. 애처가.......으이구.......마시지도 못하면서 웬 술이야!
등 두들겨주며 꿀물 타준다
2. 간 큰 남자.......가지가지 하는군! 하며 현관문 잠근다.
3. 엽기 남편.......아내 거꾸로 들어 술깰 때까지 흔든다.
“가정부하고 할 때는 필요없는데유~”
어떤 중년남자가 발기부전 치료를 위해 비뇨기과를 찾아갔다
“선생님~도무지 서질 않아서.......어떻게 하죠?”
남자의 말을 들은 의사는 신비의 명약! 비아그라를 내놓으며 말했다
“이 약은 관계를 갖기 딱 1시간 전에 복용을 해야만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남자는 이약을 집에 가지고와서 이 기쁜 소식을 알려주려고 마침
외출 중이던 아내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 지금 어디야?”
“지금 집에 가는 중이야.......아마 한 시간쯤 후면 도착할 수 있을
거야.......”
이 말을 들은 남자는 바로 물을 가지고 와 약을 먹었다
그런데 아내가 말했던 한 시간이 훨씬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남편은 초초해서 어쩔 줄을 모르다가 다시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뭐야! 왜 이렇게 늦는 건데?”
“지금 길이 막혀서 꼼짝 못해~ 이 싱태로 가면 두 시간 이상은 더
걸리겠는걸.......
순간 남자는 당황이 돼서 전화를 끊자마자 병원에 전화를 걸었다
“선생님~ 제가 한 시간 전에 약을 먹었는데 글쎄 아내가 두 시간
후에나 집에 도착할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떻게 하나.......약도 워낙 비싼 거라서....... 그래도 그냥 넘기긴
아까운 걸~~
아! 혹시 집에 지금 가정부가 있나요?”
“예 있는데요.......”
“그럼~ 당장 그 하녀하고라도 관계를 가지세요.”
그러자 그 남자가 다시 시큰둥한 목소리로 말했다
가정부하고 할 때는 비아그라가 필요 없는데요?
모텔에서 패고 싶은 놈들
1. 숙박비 부족하다고 돈 꿔 달라고 하는 놈 나쁜 놈.......!!
그래서 비디오방 가자니까........!
2. 나도 목마른데 서비스로 나온 생수를 저 혼자 입대고 처먹는 놈
구리 구리 제대로 빨지도 못하면서 그건 잘 빠네.......!
3. 하루 종일 살 껍데기 벗겨질 때까지 샤워만 하는 놈
깨끗한 척 더럽게 하고 있네 난 거기만 닦았는데.......
4. 그것도 작은 놈.......남들은 밥 처먹고 그것도 크더구만.......!
5. 그 대가리에 힘없는 놈.......토끼가 행님......!!이라고 할 놈
6. 털이 빳빳한 놈.......도대체 왜 여기에 무스를 쳐 바른겨 눈깔
따가워 죽겠네.......라이터 불로 확.......!! 끄실러 버릴까 보다
7. 문전 앞만 더럽히는 놈.......집안에는 들어오지도 못하고
문턱에다 토하는 주태백이 확 잘라버릴까 보다......!
8. 인생이 불쌍해서 신음소리 좀 내줬더니 아프지 뺄까 이러는 놈
처녀 귀신은 뭐하나 몰라 이런 놈 안 따먹고.......
9. 세우지도 못하는 놈.......!
거시기가 거시기 혀
시집간 딸이 아이를 낳았다는 기별을 받고 산바라지 하려 딸네
집으로 달려갔다
마침 사위가 마당을 쓸고 있었다.
장모 : 여보게 사위! 그래 무엇을 달고 나왔는가? 하고 묻자
사위 : 입이 댓발 나와 가지고 헌 구멍에서 새 구멍 나왔소
하고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장모 : 사위가 너무 괘씸해서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마침 딸의
시아버지가 나오는 게 아니가 마침 잘 만났다고 속으로 벼르면서
아니 아들 교육을 어떻게 시켜 길래 그냥 딸아이 낳았다고 하면
되지 헌 구멍에서 새 구멍 나왔다고 하는거요
고약한 놈이라고 하자
사돈 : 아니 사부인께서는 초새벽부터 거시기 꼴리게 헌 구멍 새
구멍 이야기는 왜 하시오
장모 : 너무 기가 막혀 할아버지인 사돈 어른 방으로 쳐들어가
이 집안은 도대체가 어떤 집안이 길래 사위나 그 애비나 똑
같으냐구 하자
사돈 : 점잖은 목소리로 어인 일로 사부인께서 아침부터 흥분하고
그러시우 하고 묻는다.
장모 : 아니 사위놈한데 무엇을 낳았냐고 물으니까 헌 구멍에서
새 구멍 나왔다고 하지를 않나 그 애비는 새벽부터 거시기 꼴리게
헌 구멍 세 구멍 이야기한다고 하지를 않나 도대체 딸 시집을 잘못
보냈다고 말하자
사돈 :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이제 나는 죽을 때가 다 되었나
보다고 한다.
장모 : 깜짝 놀라며 아니 사돈어른 어째서 우십니까? 하고 묻자
사돈 : 아침부터 거시기 이야기에 구멍 이야기를 들어도 거시기가
안 서니 이제 죽어야 할 때가 다 된 것 같구료.......
바보의 첫날밤
바보가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바보아버지는 걱정이 많았다
그래서 바보한데 모르는 일 있으면 전화하라고 말씀하셨다
신혼여행 첫날밤 바보는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하다가 아버지께
전화를 걸었다
“아버지 지금 호텔방이거든요 어떻게 해요"
아버지는 “우선 목욕부터하고 신부를 안고 침대에 눕혀라”
바보는 목욕을 깨끗이 하고 나와서 신부를 침대에 눕혔다
바보는 아버지한데 전화를 걸었다
“아버지 담에는 어떻게 해요?”
아버지는 “누워있는 신부한데 다이빙해서 덮쳐라”
바보는 침대 위에 누워 있는 신부위로 다이빙하다 그만 침대에서
떨어져 침대 모서리에 머리를 받아버렸다
바보는 또 다시 아버지한데 전화를 걸었다
“아버지 피가 나는 데요 어떻게 해요?”
아버지 왈.......계속해?????.......
외박사유
마누라가 말없이 외박을 하고 들어 왔다
남편이 하는 말
남편 : 어디서 자고 이제 들어오는 거야요?
아내 : 으응 내 친구 춘자네 남편이 죽었다고 연락이 와서
남편이 알아보니 춘 자네 남편은 살아있고 한다.
남편 : 남편이 살아 있다고 하는데 무슨 소리하는 거야?
아내 : 춘자네 남편 거시기가 죽어서 살려달라고 부탁을 하길레
살려주고 왔어요
남편 : 뭐라고.......?? 당신 미쳤어?
아내 : 당신 거시기가 죽으면 춘자가 살려준다고 약속했어요ㅎㅎ
남자의 거시기란?
거시기가 어릴 때 껍질 안에 숨어 있는 건 자신을 들어내기보단
내실을 충실히 해야 한다는 것이고 거시기가 자라서 껍질을 벗고
머리를 내놓는 건 자신의 능력을 감추지 말고 세상에 떨치란
것이다
거시기가 단단해지는 건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살라는
것이고 거시기가 평소에 부드러운 건 평소에 부드러운 마음
가짐으로 세상을 살라는 것이다
거시기가 바로 서는 건 세상을 바로 살아가라는 것이고
거시기가 누워있는 건 세상을 느긋하게 누워서도 지켜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거시기가 여자 앞에서 고개를 드는 건 여자 앞에서 당당해야
한다는 것이고 거시기가 여자를 만난 후에 고개를 숙이는 건
여자를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거시기 주위에 털이 많은 건 내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기에
대인관계를 잘해야 한다는 것이고 거시기 밑에 방울이 두 개인 건
정말 내게 소중한 친구가 2명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거시기가 힘차게 파고 드는 건 일할 때 강력하게 밀어 붙이는
추진력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고 거시기가 파고든 후 눈물을
흘리고 나오는 건 일이 성사된 후에 내 일부를 나누어 줄 수 있는
유대감이 필요하단 것이다
거시기가 뜨거워지는 건 뜨거운 정열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고 거시기가 붉어지는 건 붉은 열정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느 순간 커지는 건 좋아하는 일만 만나면 망설이지 말라는
것이고 거시기가 곧바로 작아지는 건 욕심을 자제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단칸방 부부의 성생활
하나.
방 한 칸에서 가난하게 사는 부부와 아들이 있었다.
아들이 자랄 만큼 자라서 혹시나 볼까봐서 밤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일을 할 때마다 남편이 아들이 자나 안자나 확인하려고
성냥을 켜서 아들 얼굴을 비춰보고 확인 후 일을 하곤 했다
그러든 어느 날 밤 역시 성냥을 켜서 알들 얼굴을 비춰보는데
그만 성냥 불똥이 아들 얼굴에 떨어지고 말았다
그때 아들이 벌떡 일어나 하는 말이
“내 언젠가 불똥 튈 줄 알았다니까.......”
둘
그 뒤로 이들 부부는 더욱 조심하였다
어느 날 밤 남편은 자는 아들을 툭툭 처서 자는 걸 확인하고
부인에게 건너가려는데 그만 아들의 발을 밟았다
남편은 부인의 발인 줄 알고 “여보 안 다쳤어 괜찮혀?”
그러자 아들이 한마디 한다
“내가 참으려고 했는데.......왜 지 발을 밟고 엄니한데 그래유?”
셋
그 뒤로 남편은 없는 살림에 후래쉬를 사게 되었다.
후래쉬를 사던 그날 모처럼 좋은 기회가 왔다
역시 투자를 해야 된다는 깨달음을 알았다 이들 부부는 오랜만에
쾌락을 나누었고 자못 흥분한 남편은 부인에게 “좋지?” 하고
물었다
역시 흥분한 부인은 대답을 못하고 신음소리만 냈다
좋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남편은 더 격렬하게 일을 치르며
“이래도 안 좋아?”하고 물었다 절정에 오른 부인은 계속 신음
소리만 냈고 남편은 집이 움직일 정도로 몰아 붙였다
이때 천장에 매달린 메주가 아들 얼굴에 덜어지고 말았다
그러자 아들이 화를 내면서 하는 말 “엄니 좋으면 좋다고 말 좀
혀요! 아들 잡을 일 있어유?”
넷
그 이후론 밤일을 하려면 모든 걸 살펴보고 해야만 했다
아들이 곤히 잠든 날이었다.
남편은 부인 곁으로 가서 일할 자세를 취하였다
그러자 부인이 말했다
“여보 내일 장날이잖아요 새벽에 일찍 일어나 장터에 나갈려면
피곤할 거 아니에요 오늘은 그냥 잡시다요
이때 잠자고 있던 아들이 한마디 했다
“엄니 괜찮아유 내일은 비온대유”
다섯
다음 날 정말 비가 왔다
비가 오니까 더욱 그 생각이 났다
남편은 오랜만에 낮에 그 일을 하고 싶었는데 아들 녀석이
방안에만 있는 것이었다.
눈치 없는 아들에게 남편이 말했다
“너 덕만이네 가서 안 놀려?”
부인도 거들었다
“그려 혼자 재미없게 뭐하냐? 걔네 집에 가서 놀지?”
그러자 아들이 퉁명스럽게 말했다 “지를 눈치 없는 놈으로 보지
말아유 그 집이라고 그 생각 안 나겠서유?”
여섯
비는 그쳤고 마지막 장날이라 부부는 읍내 장터에 갔다
읍내 장에는 볼거리가 많았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극장
포스터인데 외국배우 한 쌍이 야릇한 포즈를 취하는 그림을 본
것이다
서서하는 포즈인데 남편은 오늘 밤 집에 가서 해보려고 유심히
쳐다 보았다 그날 밤 남편은 포스터 장면처럼 부인을 들어서
해보려고 힘을 썼다
첨하는 자세라 남편은 균형을 잃고 그만 넘어지고 이에 아들은
깔리고 말았다
아들이 등을 돌린 채로 하는 말
“그냥 하던 대로 하면 이런 일 없잔아유!”
일곱
어느 날 이들 부부는 결혼 10주년을 맞이했다
10주년이라고 해도 가난한 이들에겐 별의미가 없었다
한숨만 나올 뿐이다
밤이 되자 아들이 배개를 들고서 하는 말하는 것이다
“아부지! 엄니! 오늘 결혼 10주년이지유? 오늘은 지가
장롱에서 잘 데니께 맘껏 볼일 보세유~~~~"
한 중년의 뜨거운 밤
한 중년부부가 밤늦도록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있는데 갑자기
번개가 쳤다
순간 방안이 환해지면서 무언가를 본 아내가 깜짝 놀라 남편에게
물었다
“그게 뭐에요??”
남편은 길쭉한 가지를 들고 서있었다
아내는 실망스러운 표정을 지으면 말했다
“불능인 주제에 20년 동안 나를 속였군요!! 너무해요”
그 말을 들은 남편은 “버럭” 화를 냈다
속인 것은 당신도 마찬가지잖아!
아내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남편에게 물었다
“도데체가 뭘 속였다는 거죠?”
남편은 손에든 가지를 아내의 눈앞에 들이대며 말했다
당신은 내 아들을 5명이나 났잖아!!ㅎㅎㅎㅎㅋㅋㅋㅋ
마누라에게 듣기 싫은 소리
1. 텔레비전을 보다가 리모컨 건전지가 다되었는지 작동이 안 된다.
건전지를 교체하기 위해 뚜껑을 열고 원래 있던 건전지를 쉽게 빼고
새 건전지를 넣는데 이게 자꾸 손이 미끄러진다.
그렇게 끙끙거리고 있는데 마누라의 뼈있는 한마디
“제대로 넣는 법이 없다니까”
2. 이어지는 가슴 아픈 소리
“빼는 것만 잘하지”
3. 간신히 넣고 나니 방향을 잘못 잡아서 다시 넣어야 했다
그 때 또 심장 떨리는 소리
“아무렇게만 넣기만 한다고 되는 게 아냐”
4. 제대로 건전지를 넣고 리모컨을 여기저기 누르니 소리 조절이
잘되었다
역시 간 떨어지는 소리
“거봐 제대로 넣고 누르니까 소리도 잘 나잖아”
5. 그냥 잠이나 자려고 리모컨으로 텔레비전을 끄고 방으로
들어갔다 마누라는 아직도 볼 프로그램이 있었는지 다시
텔레비전을 켠다.
으음 창자 꼬이는 소리
“꼭 혼자만 즐기고 잠든다니까”
남자의 순위
7위 : 애무도 못 하면서 침만 묻히는 남자
6위 : 술이 떡이 돼 안 서도 포기 안 하는 남자
5위 : 기술도 없고 그것도 작으면서 말로는 “너 오늘 죽었어.”
하는 남자
4위 : 느낄만하면 자세 바꾸는 남자
3위 : “아프다고” 소리치는데 그 소리가 “좋다”는 소리인 줄 알고
더 세계 누르는 남자
2위 : “오빠 즐거웠어.” 하니까 진짜 즐거운 줄 알고 “한번 더하자”
며 머리를 밑으로 누르는 남자
영광의 1위 : 눕자마자 침 바르고 바로 넣는 남자 ㅋㅋㅋㅋ
산과 인간
10대 : 금강산
바라만보고 사진만 봐도 아름답고 그 깊이를 알 수 없는.......베일에
가려진 신비한 곳 특별한 사람들이 한 번씩 찾아가보지만 비경
주위만 들러보고 오는 山
20대 : 한라산
가까이하기엔 너무 멀리 있는 ~큰 마음 먹으면 한번 찾아볼 수
있는 곳 아직은 신비로움이 가시지 않은 대한민국에서 두 번
째로 높은 山
30대 : 설악산
비록 산세는 험하고 봉우리는 높지만 ~아름다운 자태와 끊임
없는 메아리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산의 조화를 가장
잘 이루고 있는 山
40대 : 지리산
백두대간의 대미를 장식하며 대한민국에서 제일 큰 면적인 만큼
넓은 포용력으로 정상까지 찻길을 내주어 아무나 넘을 수 있는
편안한 山
50대 : 내장산
평소에 잊고 살다가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이 오면 가는 시절
아쉬워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 저무는 가을 석양에 물든
아름다운 山
60대 : 남산
누구나 다 알고 있고 너무 가까이에 있어 예전에 수도 없이
올라본 곳 샛길까지 다 알고 있어 거의 찾지 않는 山
70대 : 고향언덕
산이라고 하기 보단 어머니 품속 같은 곳 일 년에 한두 번
고향 길에 멀리 바라보며 옛 추억을 회상하는 작은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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