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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및 생활정보

퇴행성 허리 관절염 치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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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허리 관절염 치료기

2011.6월 초순부터 인 듯한데 운전을 할 때 로면 요철 부분에서 차가 출렁하면 허리에 약간의 통증이 오기 시작했다. 충격이 심하면 앗 비명이 나오고 면허 시험 보듯 거의 정지 상태에서 살 살 넘으면 통증이 없어 이는 병이 아니라 당연한 증상이라고 생각하며 골프를 7회나 칠 만큼 큰 불편 없이 일생생활을 해왔다.

하여 6월 19일 부터 21일 어간에는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 독도 관광을 다녀왔다.

여행 중에는 내가 직접 운전을 안 하고 배를 타거나 버스를 타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다.
여행 중 숙박도 2인 1실 폔션에서 한식(방바닥)형으로 숙박 하였지만 자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여행을 다녀와서 22일 23일은 여행 피로를 풀기 위해 골프 연습장도 쉬면서 집에서 컴퓨터에 앉아 여행 중 촬영한 사진들을 수정 보안 하였다. 컴퓨터 화면을 가까이 관찰하기 위해 허리를 꾸부리는데 허리에 끊어 질듯 한 통증이 온다. 어 ! 너무 오래 작업을 해서 그런가? 허리에 통증이 올 것을 대비하여 허리에 힘을 주고 서서히 움직이면 괜찮다. 아 너무 무리해서 그런가 보다.

머리도 쉬고 눈도 쉴 겸 24일은 조식 후 골프 연습장에 오전 운동을 다녀왔다.

지방 도로 편도 20키로의 거리를 운전하려면 수많은 과속 방지 턱이 있다. 시속 30키로 정도로 이를 넘을 때 오는 허리의 충격은 비명 그 자체이다.

어! 이거 탈이 났는데 ……. 통증이 심하다 보니 턱만 만나면 겁이 난다.

연습장에 도착하여 볼을 칠 때도 아프면 골프 연습을 중지하려 했지만 골프 연습장에서 공을 300여개 이상을 때려도 허리 통증이 전혀 없다.

허리를 곧게 세워서 살살 치는 것도 아니고 20도 정도 숙이고 최대한 빠른 속도로 허리를 돌려 볼을 치는데 칠 때 마다 통증이 온다면 볼을 칠 수 없겠지만 볼 치는데 는 아무런 통증이 없다. 거 참 요상스럽네 ……. 결국 허리 통증은 운동을 너무 과하게 해서 온 통증이 아니다. 이러하다면 운동을 계속해도 될 것 같다. 허나 집에 돌아오는 길에서의 통증은 마찬가지다 . 오후 컴퓨터 작업 시에도 갑작이 허리를 구부리게 되면 역시 통증이 온다.

엉덩이뼈에서 치솟는 충격이 문제이고 무의식 적으로 허리를 쓸 때 통증이 오는 것 같다.

25일 오전에도 운동을 다녀왔다. 운전 시 통증이 더 심해 진 듯하다.

한번 털커덕 충격을 받고 나면 통증으로 정신이 혼미해지며 급정거를 해서라도 쉬고 싶지만 급정거는 사고우려도 있어 계속운전을 하지만 계속 운전이 될 지 염려스러워 진다.

더더욱 과속 방지턱을 만나면 겁이 난다. 운전 연습생처럼 방지턱 앞에 일단 정지한 후 허리에 힘을 주고 턱을 넘는다.

집에 무사히 오긴 왔으나 이제는 더 이상 경과를 지켜볼 상황이 아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과 진료를 받아야 갰다.
중식 후 침대에서 한 시간 정도 낮잠을 잔다. 낮이건 밤이건 자는데 는 아무런 통증이 없다.

낮잠 후 집 인근에 있는 정형외과에 가서 진찰을 받았다.
엑스선 촬영 결과 허리 4번과 5번 사이 관절이 디스크가 아닌 퇴행성 관절이란다.

운동을 안 해서 그렇단다.

무슨 소리야!!!!! 10년을 하루 같이 연습장에 가서 하루 2시간씩 볼을 300개 이상 때리는데 …….

연습장 아니면 1주일에 한번이상 필드에 나가 8키로 정도를 걸으며 공을 치는데 운동을 안했다니 ?????

골프 스윙은 전신 운동이 안 되니 등산이나 수영을 권한다. 계속 골프를 치려면 연습 전 충분히 스트레칭을 하라고 당부까지 한다. 아니 집에서 맨손 체조를 아침저녁 20분 이상 실시하란다. 참 아이러니 하네 …….나는 운동한다고 열심히 쫓아 다녔는데 골프가 운동이 안 된다니.......

당장 운동이야 어찌 되건 치료를 받아야 하니 당분간은 의사분의 명에 순응 할 밖에……. 처방전은 약 3일 치와 물리치료이다.

의사분의 황당한 말씀 !!!!!??????
완치는 안 되고 통증을 완화시켜 줄 뿐이란다.
약이 세 가지인데 소염제와 진통제 그리고 소화제란다.
물리 치료 (홧 빽, 초음파 마자지, 레이저 안마)로 혈액 순화를 활성화 하면서 소염제가 염증을 멎게 해주지만 관절이 노후 된 것은 원상회복이 안 된단다.

원상회복은 안 되더라도 운전 시 허리에 통증은 없어야 하니 당장은 나을 때 까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약을 먹고 컴퓨터에 앉아 작업을 해 보니 진통제를 먹었는데도 통증은 계속된다.
의자에서 일어설 때 의자 손잡이를 잡고 허리에 상당한 힘을 주며 일어나야 한다.

26일은 6촌 여동생 아들 결혼식이 있어 대구까지 왕복 운전을 해야 했다. 장마 비도 온다하여 축의금만 보내고 싶지만 형제간 핑계로 오해 받을 것 같아 허리가 아프다는 말은 꺼내지도 못하고 출발 시 호우만 아니면 가겠다고 했다.

진통제를 먹었으니 괜찮을 것으로 생각하고 …….밤새도록 억수 같이 퍼 붙던 장마 비가 아침이 되니 조용해진다. 해서 집사람과 같이 출발하여 고속도로에 들어서니 과속 방지턱도 없고 운전에 어려움이 없어 결국 탈 없이 다녀왔다. 대구 가는 길에 막내 동생 처남이 갑작이 안전사고로 사망 했다는 부고를 받고 귀가 길에 서울 경찰병원 영안실 까지 돌아 왔다.
충격이 없는 운전은 가능하다. 하지만 약의 진통 효과를 보았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6월 29일 대구 사는 6촌 매제가 결혼식에 참석해 줘 감사하다는 전화가 왔다.
대화중에 내가 허리가 아파 병원을 다닌다 하니 자기도 나와 똑 같은 병력이 있었고 친구가 대구 계명대학 신경과 전문의사로 있어 그에게 진료를 받아 치유한바 있으니 자기가 먹던 약을 우선 3일 분만 먹어 보란다. 병원 양방 처방이 최선이 아님을 익히 아는 터라 매제가 효과를 보았다는 약을 시험적으로 먹어 보기로 하고 약을 부탁했다.

7월 1일 까지 3일에 한번 씩 양약 처방을 받고 물리치료는 매일 오후 가서 받았다. 1주일간 물리치료를 받았는데도 운전 시 나 컴퓨터에서의 통증이 25일 전보다는 조금 완화 된(통증부위가 양 옆구리 쪽으로 분산됨) 듯하지만 통증이 상존하다보니 언제 완치 될 지 걱정된다.

7월 1일 오후 3일분 약이 도착했다. 친절하게 복용방법도 워드 하여 동봉 우체국 긴급택배로 발송 해 주었다.

다른 약을 혼용하지 말라 해서 병원에서 조제한 약의 복용은 중지하고 매제가 보내준 약을 저녁부터 복용함. 경활환이란 환으로 제조 포장된 한약 한 봉지 와 노란색 진통제 2알을 1일 3회 식후에 따듯 한 물로 복용하란다. 효과가 있으면 6일분을 더 복용하란다.

물리치료를 더 받을 까 했지만 이도 중단했다.
그리고 대구에서 보내준 약을 잊지 않고 챙겨 복용했다.

어 !!!!!! 이틀 분 먹었는데 통증이 없어졌다.

거 신기하네……. 병원에서 처방한 양약은 일주일 분을 먹어도 별 효과가 없었었는데

일단 통증이 멎고 보니 새로 처방된 약의 효과를 본 듯하다.

7월 2일 오후 경활환 1일분을 복용후의 느낌 (운전 및 컴퓨터에서 통증이 50% 정도 완화된 듯함).

7월 3일 일요일 밤 매제에게 3일분 약 복용 후 효과가 있으니내일 월요일 집사람도 어깨 관절염이 있어 같이 복용하려
하니 9일 분을 발송하라고 전화 함.

나는 이미 통증이 중지된 상항이지만 매제의 제안대로 연골이 금세 보완되지는 않을 것이기에 연골 늘어나는 의미로 6일 분을 더 복용키로 함.

7월4일 동여주 골프에 참석했는데 골프와 승용차 이동 시 통증 없음.

7월 5일 화요일 오후 약 9일 분 도착함.

집사람도 3일분을 복용하니 자지러 질 정도의 통증은 없어 졌다 함 .
나는 3일 분으로 운전 및 컴퓨터에 앉아 움직여도 통증이 없어졌지만 효과를 확실히 하기위해 9일분을 집사람과 같이 복용하니 4.5일 만에 약이 떨어진다.

7월 6일 청주에서 골프 침 (이동 과 골프 시 통증 없음)

7월 10일 일요일 매제에게 전화 집사람용으로 9일분 추가 청구함

7월 12일 화요일 10일분 약 받음

7월13일 수요일 매제에게 약값(8만원) 송금함

7월 16일까지 약 복용함

약효가 하도 신기하여 이글을 남긴다.

매제가 보낸 약은 한방비법으로 경희대에서 개발 경희 제약에서 만든 것이라 하는데
정형외과 병원에서 일주일 간 양약 복용과 물리치료를 받았으나 효과가 전혀 없던 것이 한방 조제약 3일분 약으로 그리 심하던 통증이 치유되었다 함은 신기할 정도의 약효인 것이다. 신경통,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실제는 혈액 순환 강화제라는데 나쁜 피가 허리 통증 부위에 엉켜 있다가 혈액 순환제를 복용하니 이것이 녹아 풀린 것으로 봐야 한다. 퇴행성 관절 염증이라면 적어도 허리 관절이 노후하여 연골이 굳어서 충격을 받들 때 이것이 신경을 건드려 오는 통증이라면 연골이 3일 만에는 소생이 되지 않을 것이기에 통증이 사라졌다면 통증은 연골과 관계가 없는 것 같아서다.

엑스선 사진에서는 분명 퇴행성 관절이라고 소생이 안 된다고 의사가 진단했는데 한약 3일분에 그리 심하던 통증이 가라 앉아 허리 움직이는데 지장이 없고 충격에 통증이 사라졌으니 나로서는 다행스럽고 감사 할 뿐이다.

나는 효과를 확실히 보았는데 집사람은 약간의 통증이 남아 있다 한다. 본인이 참을 만 한지 약을 더 먹겠다고 않고 병원도 안 간다. 사람에 따리 약효가 다른가 보다.

현재까지 내 평생 다섯 번째 맞은 한방 효과이다.

전에도 글을 남긴바 있지만 70년 초 허리를 다쳐 거동을 못할 때 지내를 볶아 가루를 만들어 막걸리에타 먹고 치유되었던 바 있었고 83년 폐렴 시는 병원에 10일을 입원 수많은 주사와 마이 싱을 복용하며 치료를 받았었지만 중지되었던 염증이 재발되어 다시 한약방 비약 3첩을 복용하고 치료되었는가 하면 86년에는 뼈 속 통증 현상이 발병되어 물리치료. 침. 마사지, 지내가루 등등의 치료에서도 효과를 못 보다가 결국 구렁이 술을 구해 마시고 치유되었던 바 있으며 98년도에는 등에 담 통증이 발생 1개월 정도 양방과 한방 치료를 받았어도 효과가 없었으나 절에서 처방해준 민간요법 (미꾸라지 엑기스 가공 복용하고 밤에 수면 시 식빵과 등심살을 환부에 교대로 붙임)으로 치유되었고 이번에는 경활환으로 치료 되었다.

현대 의술을 얼마만큼 공부한 신세대로서 상상이 안 되는 한방 효과에 경탄 하고 신의 은총인 듯 하나님께 감사 한다.

 

2011.07.16 토요일 안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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