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영종도 거잠포 선착장에서 일출 풍경을 잡아 보았습니다.
집에서는 잠진도 항에서 해뜨는 장면을 잡아 보겠다고 마음먹고 출발했는데
현장에 도착하고 보니 무의도가 전면을 막고 있어 시계가 협소하여 포인트가 아닌듯하여
봄에 두번 출사했던 거잠포 선착장으로 다시 이동했어도 일찍 출발 했던 관계로
여명시간 전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1. 여명 시작 전 잠진도항 과 무의도 위락시설 방향의 야경 풍경을 장노풀(30초)로 촬영했는데
하여 수면에 떠 있는 많은 선박들이 파도에 흔들린 모습으로 잡힙니다.
전에도 실수 한 경험이 있었었는데 이번에도 마찬 가지입니다.
항구의 가로등 빛 갈림 현장을 잡기 위해서는 그리고 카메라의 측광상 어쩔수 없는 선택인데
배가 흔들리지 않는 정지된 모습으로 촬영하는 방법(1/125 고속 촬영이 요구되지만 )은 없는 것인지 ?????
iso를 4000정도 까지 올리고 찍으려 해도 안되고 이이상 올린다면 노이즈 현상 때문에 야경촬영의 의미가 없을 듯 해서 포기 합니다.
정말 방법이 없는 것인지 답답할 뿐입니다.
2. 밀물이 급하게 밀려 오고 빛이 어두워 저속(0.5초) 촬영에 셀프 9초로 찍다 보니 내 정지된 자세에 흔들림이 발생 모두 버려야 했습니다.
해 뜨기 직전 밝은 상활에서의 셀프 사진 몇점을 겨우 건졌습니다.
2. 거잠포 선착장에서 수평선 위 일출 촬영은 적기가 아님을 발견했습니다.
적어도 9월은 되어야 수평선 위 일출 장면을 찍을 수 있을 듯 합니다.
'풍경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환영 (0) | 2015.07.15 |
---|---|
찬란한 비상 (0) | 2015.07.15 |
침묵 (0) | 2015.07.11 |
소래 습지 생태공원 (0) | 2015.07.10 |
왕모대 일출 출사 교훈 (0) | 2015.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