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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념사진

중경 임시정부 청사

3월 9일 수요일 09:00

중국 황과수 폭포 4박 5일 마지막 일정으로

호텔인근에 있는 중경 임시 정부 청사를 들렸습니다.

옛날이지만 중경 도심에 임시정부 청사를 배정받아

이곳에서 조국의 광복운동을 진두지휘했었음을 되새겨 보니

독립투사들의 애국정신에 뜨거운 감회를 느낍니다.

지금은 주변 건물들이 재건축되어 조금은 낙후스러우나

옛 선조의 광복투쟁사를 되집게 한다는 의미에선 숭고스럽기도 합니다.

사무실이었었기에 당시의 흔적들을 기록물과 모두 사진으로만

볼 수밖에 없어 조금은 아쉽기도 합니다. 

비를 맞으며 입장하여 30여분 돌아 보고 물러나려니

죄송스럽움이 앞섭니다.

중경 국제 공항 인근에 토산품 매장에 들려 참깨 한말 사들고

귀국 비행기에 오르면서 중국 여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