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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념사진

2박3일 출사 여행 1(마이산 탑사)

지난 6월 15일 부터 6월 17일까지 호주서 일시 입국한 동기생 부부와

마이산 탑사 경유 덕유산 향적봉 대피소에서 일박하고 통영으로 이동

장사도를 돌아보고 통영 중앙시장에서 회를 떠서 금호 마리나 리조트에서

내 생일 축하 회 파티를 즐겼고 17일 오전 귀경하며 추부 IC부근에 있는 하늘 물빛 정원에서

대전에있는 동기생 내외와 만나   채담 부폐 중식을 포식 하고 귀경하였다.


이번 여행은 동기생에게 한국에서의 추억을 심어주기위해 계획한것이고

그가 남해안 여행을 제안하면서 내가 세부일정 계획시 마이산 탑사와  덕유산 향적봉을 포함시켰다.


탑사앞 저수지에서의 별 궤적 과 덕유산 정상에서의 상고대 사진을 인터넷에서 접하고

나도 한번 찍어보겠다고 생각해 오던터라 이번 기회에 촬영포인트를 확인하고 

교통정보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중략하고

15일 오전 마이산 탑사를 돌아 보고 12:30 덕유산 리조트 매표소에 도착했다.

리프트가 바람이 불어 조기 운행 중지될지도 모른다는 방송이 나온다.  

12:30에 덕유산 리조트에 도착해서 중식후 백련사를 돌아보고

15:30분에 리프트를 타겠다는 당초 계획을 변경하여 정시 중식과 백련사 관광을 포기하고 리프트를 탔다.

 

향적봉 대피소에서 일박하며 일몰과 일출 사진을 찍는 것이 목적이고 대피소 일박은 3주전에 이미 예약한 것이고

리프트가 운행이 안되면 우리 일행은 걸어서 등정할 체력이 아닌지라 등정 자체를 포기해야 하고

예약된 숙박료도 날라가기 때문이다.

일몰 일출도 당연히 포기해야하기에 리프트 탑승을 우선시 할 수 밖에 없다.

13:00시 설청봉 리프트 승강장에 도착하니 식당이 있어 뒤 늦은 중식(장국밥, 파전, 막걸리)을 

천천히 유유 자적하며 맟쳤다.


중식후 주변에 있는 나목들을 찍으며 서서히 향적봉을 지나 대피소에 이르니 15:00시 어찌 이리 빨리 왔나 한다.

16:00시에 향적봉 대비소에 입실하여 짐을 내려 놓고 중봉까지 한시간 정도 등산하려 했었지만 바람도 세고 일행들이 등산자체를 기피하고 피곤하다하여 그냥  쉬기로 한다.


난생 처음 대피소에 입실하고 보니 건물 외형은 평범한 벽돌 집인데 실내는 3.5미터 실내 높이를 목재 마루로 2층(1층은 2미터 ,2층은 1.5미터 )으로 만들고 1층에서는 1인용 침상(폭 60센치,길이 2미터 정도)이 상하로 시설되었는데 한명이 겨우 누울 수 있는 공간이다.   한 사람이 통행할 수 있는 통로 양면으로 겹겹이 시설되어있는데 번호을 보니 10여 평 면적에 30여명이 잘 수있는 구조다 .

  

19:30 향적봉에 다시 올라 일몰사진을 찍을 계획이었으나 구름(농무)이 많아 이도 포기하고 대피소에서 팔고 있는 컵라면과 햇반을 구입하고 휴대해간 반찬, 안주, 소주로 안개낀 덕유산의 야간 풍류를 만끽한다. 

 

6월 16일 04:30 알람으로 일어나 밖으나 나가니 짙은 안개로 여명이고 일출이고 기대할 수 없어 포기 하고 다시 눕는다.


07:00 혼자 밖으로 다시 나와 주변의 농무 현상 사진 몇 장을 담는다.


07:30 대피소에서 컵라면과 햇반으로 조식을 하려 했지만 하산해서 하기로 하고 하산을 시작

08:10 설청봉 승강장에 이르니 식당 문이 잠겨 있다.

리프트가 10:00에 운행되기에 종업원이 올라와 음식을 준비하려면 적어도 11:00는 넘어야 할 것이다. 

대비소에서 식사를 때우고 10시에 맟춰 하산했어야 했다.


10:30 덕유산 리조트에 도착 차에 올라 통영까지 네이게이션을 설정하니 도착예정시간이 13:05분이란다. 

식당에 들어가 매식할 시간이 없다. 해서 김밥을 사려고 깁밥집에 들리니 겨울에만 장사를 한단다.

아침을 굶고 통영을 향해 질주한다. 

12:30분에 통영 유람선 터미날에 도착해야 매표하고 중식하고 13:00장자도 행 유람선을 탑승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통상황이 허하는 범위내서 무리하지 않고 중간 휴식도 없이 열심히 달렸더니 12:30분에 터미날 주차장에 도착된다. 


13:45 -15:35 장사도 관광 

수국이 만발하여 화려한 미소로 손님을 맞는다. 

15곳의 볼거리가 있다고  안내하지만 조경이 잘되어있다는 느낌외에 사진 찍을 만한  볼거리는 없었다.

조각이나 괴석 , 분재 등 외도가 조금은 더 다양한 듯 싶다. 

여행으로는 한번이면 족할 듯 하다. 


17:00 통영 중앙시장에서 회 뜨고 18:00 마리나 리조트 입실 회파티 


6월17일 04:30-05:40 통영항  일출 출사 (천만 다행 하루 일출은 건졌다)  


09:00 마이라 리조트 출발


11:50 -14:00 금산군 추부 IC 인근 하늘 물빛 정원(작지만 짜임새 있게 시설됨)에서 중식


16:00 분당 동기생 집 경유


16:50 안산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