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추석전 교통체증을 예상했지만 막힘이 하나도 없어 일출시간 전 수종사(정문쪽)를 찾아 갔지만
외길에 쪽 문이 닫겨 있다. 출입을 제한하는 것 같아 노크를 , 열어 달아 할 수가 없다.
사진 찍겠다고 잠자는 수양하는 스님들에게 소란을 피울 수는 없기에, 옛날에 왔던 길이 아니기에 길을 잘못 들어
오듯 하여 주차장까지 되돌아 나와 핸드폰 과 자동차(이것으로 진입)의 네비게이션을 확인하니 둘다 같어
되돌아 올라 가서 절 입구의 갈림길에서 좌측길로 접어 들어 올라가니 옛날에 갔었던 수중사 후문 전망대에
이른다. 하다 보니 시간이 지체되면서 일출이 이미 운해 수평선을 넘었다.
아쉽지만 자세히 보니 해가 운해 수평선을 막 넘어서는 순간이라 촬영 적기인듯 하다.
가슴이 북받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