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한글날 연휴일이지만 오후 늦은 시간이라 강태공도 철수할 시간이고 연휴 휴가객은 대부도를 찾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집사람을 대동하고 드라이브 삼아 쪽박섬 출사를 나셨습니다.
한시간 거리고 일몰시간을 감안해서 16:30에 출발하니 공단 옆 해안도로를 지나가는데 구름이 좋습니다. 오늘도 하늘님의 배려로 멋진 노을 풍경을 찍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시간도 10여분 여유가 있고 교통흐름도 한가해 마음 편하게 운전했는데 시화방조제를 접어 들자 마자 차들이 꽉 찾다.
앞에서 사고가 났나??? 하지만 차가 마냥 정차 한 것은 아니고 조금씩 나가기도 한다. 10여분 여유있던 시간도 지나가고 나래 휴계소를 지나가는데 일몰시간이 가까원 진다.
쪽박섬까지 갈 시간적 여유가 없다. 아니 방아머리 선착장까지도 가기 힘들 것 같다.
이게 오늘의 운세인가 보다.
때를 놓치면 방아머리서 회항하기로 마음 먹고 앞 차를 따르다 보니 일몰시간 인박해서 방아머리 선착장에 도착해서 빈공간에 불야 불야 차를 세우고 길을 건너 석양 노을 풍경을 잡았습니다.
하늘 님께 감사드리고 돌아 섰습니다.
집 가까이 있는 농로의 야경을 찍어 보았습니다. 그런대로 옛 시골길 추억의 맛이 나네요
7일 처인 체력단련장에서 운동을 하며 구름이 좋아 담아 보았습니다.
귀가 중 팔곡동 들길은 밤길 풍경을 찍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