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대포리 답사를 다녀 왔습니다.
작년에 모내기 전 물 댄 논의 농가 풍경 반영 사진을 찍겠다고 두번을 출사했으나
모내기 시기를 못 맟추고 하늘 님의 도움이 없어 실패 한바 있어 금년엔 5월 5일을 예정하고 적기 일듯 하여 실패를 대비 사전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결론 부터 말하면 금년에도 실패 한 듯 합니다.
우강면 대포리 포인트에 도착하니 논에 물이 고여 있습니다.
어제 삶아 놓은 듯 오늘 모내기를 할 계획인 듯 논 두렁에 심을 모가 보이고 모가 뜨지 말라고 물의 높이를 낯춰서 진흙 덩어이가 많이 보여 느티나무의 반영이 선명치 못합니다. 또한 때가 일러 느티나무의 잎이 아직 더 피어 신록의 빛이 미흡합니다.
하늘의 노을도 하나도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5월 5일 일정은 오늘 모을 심으면 헛탕이 됩니다.
논주인에게 모심을 날은 물어 출사 한다 해도 하늘님이 멋진 노을 을 연출해 주시지 않으니 금년에도 또 허탕인듯 합니다.
신촌리 선착장으로 돌아 씁쓸한 마음으로 귀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