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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

지난 주 사진 나들이

종일 집에서 소일하기는 지루하고 심심해서 구름만 좋으면 드라이브 삼아 돌아 다니며 구름운이 좋으면  한 두컷 챙겨 오는 것이 나의  소일 형태이다. 

 

11월 4일 오후 석양 출사 

  지난 10월 25일 경주출사를 다녀 와서 과로로 감기가 든 줄 알았는데 목이 아파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으니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오면서 보건소에서 1주일간 재택 치료 메시지까지 통보받은 터라  꼼짝않고 집에서 기관지 약을 복용하며 휴식을 취한후  내친김에 건강이 회복되었어도 3일이나 더 휴식을 취하다 보니 가슴이 터질것 같아 집사람이 만류하지만 혼자 다녀오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출발할 때 목표는 대부도 북동저수지 주변이 단풍으로 멋진 반영이 잡힐 것 같아 부푼 가슴으로 출발 했는데  현장에 도착하고 보니 바람이 불어 파도가 심해 반영이 하나도 잡히지도 않고 호수 주변 나무들의 단풍색갈이 암갈색으로 퇴색되어  단풍맛이 전혀 나지 않아 발길을 돌려  인근 동주 염전의 낙조 반영을 2차 목표로 달려갔더니  염전철이 아닌지 염전에 물이 하나도 없다.

서쪽 하늘에 구름도 없다.

여기도 허탕이네 ....

 

염전을 돌아 보니 손수례가 한가로이 내년을 기다리는 듯 하여 한 컷 잡음.

 

물이 조금 남아 있는 염전의 낙조 모습

이어 누에섬으로 달려가니 해가 수평선 아래로 묻힌다. 

염전에서 5분만 일찍 출발 했으면 여기서는 멋진 낙조를 건질 수도 있었는데 ....

11월 6일 오전 덕산대 연습장에서 연습 후  귀가 하며 기천 저수지 주변 단풍반영을 확인하니 예상대로 한 낮의 바람으로 반영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다. 

11월6일 오후 반월 공원 노을 풍경 

11월 7일 입동 새벽 기천 저수지 일출 출사 

06:30 영상 4도 집 출발 

06:55 기천 저수지(해상일출시간 : 07:04) 도착 

08:00  까지 일출을 기다렸으나 동편 야산 정상까지 해가 올라는 시간이 예측보다 훨 늦었고 일출 지점에 또 먹구름까지 

끼여 일출 노을 풍광도, 일기예보상에는 바람이 안분다 해서 출발 했는데 바람까지 불어  단풍의 반영도  허탕치고

현장 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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