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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사진

장화리 낙조

2월11일 오후 강화도 장화리에 다녀 왔습니다. 

출발전 강화 갯벌 센터와 일몰조망지  위치를 확인 하면서 

물때가 맞지 않아 갯벌 물길 촬영포인트가 있는지를 먼저 확인후 

일몰 조망지에서 낙조를 찍겠다고 다짐하고 출발 했습니다. 

내비따라 여러번 갔던 길이지만 내비가 아니면 많이 헷갈릴 것 같은 도로를 

두번 이나 잘못 진입하다 되 돌아 나오며 갯벌쎈터위치를 찾아 가니 

쎈터는 해변 야산 정상에 있고 주변에 나무가 많아 갯벌이 잘 보이지 않아 

포기하고 일몰 조망지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말이라 그런지 만차입니다. 

해변으로 나가는 길이 옆에 있어 해변으로 나가니 바로 수문 옆인데 

차 세대가 도로 공간를 점령하고 있어 진입이 안됩니다. 

남감한 상황에서 차를 회전해서 나갈 수도 없고 나간다면 후진해서

300여 미터의 좁은 농로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차 한대가 나가겠다고 해서 

힘들게 옆으로 이동 후 그차가 빠진후 내차를 주차 시켰습니다. 

거의 일몰 시간이 된 듯 하여 카메라 가방 둘러 메고 100여 미터 뚝방길을 달려가니 

일몰조망지  주변 해변과 뚝방에 무지  많(천명정도)은 데이트 족들이 몰려와 폰으로 사진 찍기에 분주합니다. 

카메라를 지참한 사진 작가님들은 몇(5명)명되지 않았고 이들은 장노출사진을 찍는지 

삼각대 받쳐 놓고 제자리서 촬영들을 한다. 

나는 촬영각도를 감안해서 뚝방에서 내려가 해변에서 해가 이동하는대로 포인트(섬 중앙) 위에

해를 맟추기 위해 처음에는 우측으로 이동하며 샷터를 눌렀는데 나중에는 다시 좌로 이동하면서

사진을 찍어야 했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 

수평선 위에 미세 먼지가 있어 섬 중앙 잘룩한 계곡으로 넘어가는 해를 찍고 싶었지만

미세먼지 속으로 매몰되어 아쉽습니다. 

포인트 위까지 왔던 해가 수평선으로 매몰되면서 왜 내가 좌로 이동해야 포인트에 맟춰지는지 ???

어찌되건 갯벌 체험 쎈터에 들리고 주차하고 걸어서 포인트까지 이동하며 제시간에 도착한 것이

천만 다행 오늘의 행운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늘님에게 감사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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