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5. 20:00 시흥 관곡지에서 한국사진 작가협회 안산 지부가 주관하는 라이트 페인팅 사진 촬영 대회에 지부 회원들과 같이 다녀왔습니다.
카메라 처음 배울 때는 후래시 돌리는 인물사진 찍고, 불꽃 놀이 영상, 불춤 고속 연속촬영,야간 차량 이동 궤적 등은 찍어 보았으나 라이트 페인팅 촬영이란 기법 자체는 처음 접하다 보니 상당한 기대를 걸고 출사에 동참했습니다.
촬영준비 :
촬영포인트가 횡으로 1미터 내의 극히 좁게 제한적이라 카메라 5대씩 앞뒤 2줄로 10대가 설치되고 카메라 조작을 위해 서로 어깨를 부딛치며 조리개 5.6, ISO 100에. 벌브 촬영 모드로 세팅하고 삼각대 받쳐 놓고 16-35 렌즈에서 자동 초점 잡은 후 초점 고정하고 수동초점으로 전환하면 준비 끝인데 앞줄 뒷줄 세팅시간 주기 위해 교대하다 보니
처음 찍어 보는 회원들을 위하여 그리고 실패를 방지하기 위하여 촬영전 여러번 강의했고 카메라 설치하고 또 강의하고
유선릴리즈 3단계 촬영 요령까지 여러번 반복하며 촬영했습니다.
촬영된 사진을 보니 일단 신기하고 멋져 보입니다.
특수 제작된 라이트 봉 과 줄을 흔들고 이동하며 2~8 초 장노출로 촬영하는 기법인데 총 천연색 칼라 커텐과 아련한 백색 커텐, 고래 같은 영상이 어찌 잡히는 지 그저 신기할 뿐입니다.
라이트 페인팅 촬영은 연출자와 연기자, 촬영자가 삼위 일체가 되어야 작품 다운 작품을 찍을 수 있을듯 합니다.
조명장비. 라이트 배선. 연기자의 흔드는 각도와 거리, 시간이 카메라렌즈 세팅과 일치되어야 색감과 선예도가 확보되는
고기술의 촬영 기법인것 같습니다.
남양주 윤슬 사진촬영 연구소 김영훈 대표가 총감독 라이트 페인팅코리아(팀장 김행조, 연출 박창욱)팀의 고도로 훈련된, 연출로 진행된 첨단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비로운 특수 테크니컬 촬영의 진수를 맛볼 수 있었음에 수고해 주신 팀원님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
삿터를 적시에 눌러 주는 것이 그리고 포인트 중앙에 위치하여 모델을 중앙에 위치시킴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 인데
소인은 고령에 거동이 불편하여 조별 편성에서 빠지고 1조 옆에서 편하게 빠져 찍다 보니 모델이 중심에서 조금 벗어 났네요. 소인은 찍어 본 것으로 족합니다.
끝으로 지부장님, 사무국장님의 특별 배려로 저녁 식사에 커피까지 대접 받고 멋진 출사 기회를 베풀어 주신 임원진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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