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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419 나들이

419 혁명기념일을 맞이 하여 64년 전 데모대열에 참석했던 추억을 곱씹으며 

인근 평택. 매향리 해변과 화성 제부도, 인산 탄도항 해변을 새로운 사진 주제를 찾아 돌아 보고 왔습니다. 

그간 소홀리 지나쳤던 암벽문양 위주로 수색해 보았지만 평지 해안 공사용 암석들이라 멋진 문양은 찾지 못했습니다.

제부도 해변에선 단체로(5개 그릅으로 나눠 한 그릅에 다시 5-6명이 모래 위에 대형 화선지를 펼처 놓고 한폭의 수묵화를 그리는  화기 애애한 모습의 새로운 창작 형태를 만나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어 해변가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창문 앞 로상에 갈매기 한마리가 와서 쉬고 있는데 자세히 보니 한쪽다리에 

발이 없네요. 사람으로 치면 무릅아래 장단지 중간에서 발이 잘려 나간 모습입니다.

아마도 식당고객들에게 먹이를 얻어 먹고자 기다리는 듯 했습니다.  

원인은 알 수없지만 장애자이긴 마찬가지고 정상적으로 수영을 못하니 해상에서 먹이 활동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사진은 많치만 여기까지만 게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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