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새벽 당진 우강면 대포리 농가의 여명 풍광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04시 집을 출발하는데 하늘에 가을 뭉게구름이 보입니다.
와!!!
오늘 멋진 농가 풍광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부픈 가슴으로 출발했는데
서해 대교를 건너고 보니 하늘에 구름이 없어 젔습니다.
지근 거리인데 어찌 이렇게 기상 차이가 많을까???
05시 현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작가분들이 왕림하여 삼각대 받쳐놓고
여명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헌데 어쩐디요.....
하늘에 구름 한 점 없고
바람이 세어
물찬 논 바닥에 농가 주택과 하늘의 반영이 하나도 안잡히네요.
해가 하늘높이 솟아도 바람이 계속 불어 허탕친 출가가 되었씁니다.
나야 가까운 거리에서 갔지만 멀리 전주에서 두 시간 반이나 달려 온 분들의
마음이 몹씨 안스러운 것 같았어요.
어찌 하오리까 내년을 기대해야 겠지요 ...
내친 길에 귀가하며 늦었지만 멧돌포 아침 풍광을 한 컷 잡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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