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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대하여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대하여

전립선질환 예방 브로콜리 좋아

국내 전립선암, 비대증 환자 증가 추세

비뇨기과 분야 전문의들은 전립선비대증의 경우 50대 이후 남성들에게서 흔히 나타날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또 전립선암도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에 가까운 치료도

가능해 전립선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 반드시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전립선암, 비대증 환자 증가 조기진단 치료 중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표한 건강보험 주요수술 환자 분석 결과에서도 전립선 질환의 수술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분석 결과 전립선(경요도) 수술인원수가 지난 2006년 5087명에서 2008년


5648명으로 11.02% 늘었으며, 연도별 수술건수도 2006년 5136건에서 11.23% 늘어난 5714건이었다

또 최근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비뇨기종양학회가 전립선암 선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55세 이상

남성 100명중 3~4명이 전립선암으로 조사됐다.

대한비뇨기과학회는 전립선암은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비뇨기계종양 중 하나라며, 50세 이전에는

흔하지 않지만 50세를 넘어서는 남성에서 급격한 증가 양상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도

식생활의 서구화로 전립선암 환자가 늘고 있고, 선별검사를 통한 발견율도 최근 분석 결과 3.17%로

높게 나타났다.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전립선암은 환자수와 사망률이 증가하고 있지만 조기 진단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가

효과적인 사망률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퍼펙트비뇨기과 문기혁 원장은 "전립선암은

조기진단과 치료, 예방에 충실할 경우 완치에 가까운 개선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평소 잘못된 생활 습관을

고치고 바른 식습관을 갖는 등 스스로의 노력을 동반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했다.

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남성 고령층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도 늘고 있다. 최근 대한전립선학회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5년간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병원을 찾은 일수가 지난해 12월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비뇨기과학회는 전립선비대증은 60대 이상 남성이 50%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방치할 경우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적절한 치료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문기혁 원장은 "오줌 줄기가 가늘어진 것 같거나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은 경우, 한밤중에 소변이 마려워

잠에서 깨는 증상이 반복되거나 경험했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강남자이비뇨기과병원

전립선비대증 레이저수술센터 의료진은 "전립선비대증은 잔뇨감, 빈뇨 등의 배뇨와 관련된 증상을 많이

보인다며, 이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된다고 토로하는 남성들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전립선비대증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아닌 만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일차적인 치료의

목적이라며, 치료와 연관된 합병증과 환자의 치료선호도와 효과 측면을 고려해 치료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한비뇨기과학회 관계자는 "전립선암은 예측이 어려운 병의 진행형태를 보이므로 환자의 나이, 다른 동반된

질환, 전립선암 상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법 선택이 필요하다"며 "치료 방법은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

방사선치료, 호르몬치료 3가지"라고 설명했다.


◇전립선암 예방에 브로콜리 효과적

그렇다면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 예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퍼펙트비뇨기과 문기혁 원장은 일상

생활에서 음식을 통한 예방법으로 커피, 레드와인, 브로콜리 3가지를 추천했다.

커피의 경우 최근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약 5만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관찰한 결과, 꾸준히 커피를

마신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약 60%가량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전립선암 발생과 연관된 성호르몬과 혈당을 분해하는 성분이 커피 속에 함유돼 있어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했다. 문기혁 원장은 "하루 한 잔쯤 과하지 않게 마셔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문 원장은 "항산화작용 성분인 플라보노이드, 레스베라트롤이 함유된 레드와인은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 영향을

상쇄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주중 약 4~7잔의 레드와인을 섭취할 경우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약 52%가량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국립암연구소(NCI)가 4년간 성인 남성 2만900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브로콜리 속 화학물질이 유전자

변화를 촉진시켜 탁월한 항암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브로콜리는 특히 전립선암의 전이율을 낮추고 발생률도

45~50%가량 줄이는 효과를 보였다.

국내 연구진 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이주영 교수팀에 따르면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판 성분은 염증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염증반응을 보인 생쥐에 설포라판 25mg/kg을 먹인 결과 염증생성이 감소했고, 피부염과 부종을

보인 생쥐에 설포라판 30mg/kg 투입 결과 염증과 부종이 크게 줄었다고 연구팀을 밝혔다.

문기혁 원장은 "전립선암은 예방도 좋지만 무엇보다 정기검진을 통한 초기 발견이 필수"라며 "최근 특수화학염색을 통해

통증을 줄이고 진단 정확도를 높인 조직검사로 비교적 큰 부담감 없는 전립선암 정기검진도 가능하다"고 추천했다.


◇소변 참는 건 금물, 간단한 스트레칭 필수

전립선비대증의 경우 일상생활의 작은 실천으로도 예방이 충분히 가능하다. 문 원장은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전립선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하다"며 "이 성분은 암세포 성장을 억제시키고, 남성 불임을 예방하는 등 건강한 전립선을 유지시켜 준다"고

권했다. 또 옥수수수염의 이뇨작용은 배뇨장애로 대표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도움이 되며, 굴의 아연, 녹차의 카테킨도

전립선비대증 예방에 추천되는 성분이다.

사무실에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의 경우 한 시간에 한번 정도 일어나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으며, 소변을 오래 참는

행동은 금물이다.

강남자이비뇨기과병원 관계자는 "겨울철 전립선비대증 예방을 위해 가벼운 운동으로 땀을 내고, 취침 전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며

"배뇨증상 이상 등 전립선비대증이 의심되는 경우 감기약 처방시 의사와 상담을 통해 전립선에 이상을 주는 성분이 함유된 약을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료 출처 : 다움 지식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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