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향기를 드립니다... / 운해
수줍은 하얀 구름 사이로 내미는
쪽빛하늘도 부러워하는
연두빛 향기를 드리겠습니다...
온몸으로 주체 못하는
연보랏빛 라일락 향기도
오월을 찬미하는 그대에게
드리고 싶은 나의 마음 입니다...
땅속 깊이 숨어있던 사랑 길어내어
물줄기 지나가는 자리마다
온갖 꽃이 피고 새들이 찾아오는
기쁨도 드리겠습니다...
넉넉한 가슴만 풀어 놓으시면 됩니다
부드러운 바람에 실려 온
오월의 향기를 만지시기만 하면 됩니다...
라일락 향기 묻어있는
발걸음마다
오월을 부르는
싱그러운 표정 하나만이라도
그대가 나에게 줄수 있는 선물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글이 좋아 옮김니다 (제주에서 남이가)
수줍은 하얀 구름 사이로 내미는
쪽빛하늘도 부러워하는
연두빛 향기를 드리겠습니다...
온몸으로 주체 못하는
연보랏빛 라일락 향기도
오월을 찬미하는 그대에게
드리고 싶은 나의 마음 입니다...
땅속 깊이 숨어있던 사랑 길어내어
물줄기 지나가는 자리마다
온갖 꽃이 피고 새들이 찾아오는
기쁨도 드리겠습니다...
넉넉한 가슴만 풀어 놓으시면 됩니다
부드러운 바람에 실려 온
오월의 향기를 만지시기만 하면 됩니다...
라일락 향기 묻어있는
발걸음마다
오월을 부르는
싱그러운 표정 하나만이라도
그대가 나에게 줄수 있는 선물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글이 좋아 옮김니다 (제주에서 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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