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아침

2018.02.18.일 07:00 기분 좋은 아침 .

새벽 06:00에 잠이 깨여 화장실을 다녀와도 잠이 들 깨 도로 침대에 누워 20여 분을 뭉그적거리다가 정신이 들어 허리근육 강화운동을 시작하는데 허리가 아주 편하다는 느낌이 든다.

생각해 보니 강화운동을 시작한 지 어제가 딱 한 달이고 오늘은 31일째 되는 날인데 그간의 운동으로 허리근육이 강화 되면서, 강화운동에 적응되면서 운동이 편해지고 협착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게 아닌지.....

신체 컨디션이 좋은 때와 나쁠 때가 다르기에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겠지만 아침 기분으로 보면 협착증이 다 치료 된 듯싶어 기분이 좋다.

지난 달 15일 통증 크리닉 주사를 맞고 진통제 약(1개월분)을 25일 먹다가 치료 효과를 확인 차 진통제 복용을 중지한지 10일이 지났기에 진통제 효과로 통증이 없는 것은 분명 아닌 거고 주사 효과가 얼마동안 지속되는지는 모르지만 한 달 뒤에 병원에 오라고는 했지만 구정 연휴기간이라 가도 내일 가야 하지만 걷기와 허리 운동에 효과가 있기에 병원에 서둘러 진료를 받을 필요가 없을 듯하다.

그러고 보니 어제 오후 수섬에 출사 나가 갈대 숲길을 헤집으며 걷는데 허리에 그리 부담 되지 않았던 것 같았다.

아침저녁으로 강화운동을 한 시간씩 하고 오후에는 1시간 정도 공원길을 걷는데 몸이 많이 좋아진 듯하니 이대로 운동을 계속하면

가까운 시일 내에 협착증이 치유 될 것 같고 치유된다 해도 골프를 치고 사진을 찍으로 다녀도 이제는 운동을 평생 생활화하기로 다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