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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천안지역 출사

8월 10일 금요일

10:00 수원 김찬병원에 대상포진 진료를 받으로 오면서 하늘을 보니 사방의 구름이  좋습니다.

카메라는 휴대치 않았지만 휴대폰이 있으니 기초화면 촬영은 가능할 것 같아 집사람에게

진료 끝내고 천안 독립기념관에 가서 해가 어느쪽에서 뜨는 지 확인하고 해가 동쪽에서 뜨면

내일 새벽에 와서 상징탑 중앙에 해를 집어 넣고 촬영하기를 위한 정찰을 마친후  인근에 있는

 병천순대를 사먹고 벽화마을이 어떤 규모인지 확인하고 귀가하자고 했는데

그렇게 포인트를 모두 돌아 볼것이며 30분이면 집에 가서 카메라를 들고 와야겠가고 생각하며 탁정암이 출사시

같이 가자한 바 있어 탁정이에게 전화를 하니 동참하겠다 한다.

나도 집에 가서 카메라를 들고 나온다 해도 30여분이면 족하기에

목표를 바꿔 카메라를 들고 천안지역 촬영포인트를 출사하기로 변경했다.  

12시 반에 집에 도착 집사람 내려 주고 탁정이 먼저 와 기다리고 있어 서둘러 카메리를 들고 천안으로 향한다.

13:30 병천순대 골목에 들려 먼저 중식부터 한다.

순대 정식비는 정암이가 게산하기로 했고

주인 아저씨에게 백발의 노인네가 순대를 목에 걸고 먹는 장면을 찍어 볼수 있는지를 문의해 보니

순대 찌는 솥이 없단다. 지금은 기계로 생산되고 자기 집에는 백발노인도 없다 한다.

포기하고 독립기념관을 찾아 갔다.

상징탑은 남쪽을 향하고 있어 동지때에도 해가 동남쪽에서 뜨기 때문에 해를 상징탑안에 집어 넣기는 불가 할 것 같다.

동서남북의 풍경을 찍고 내비게이션에서도 폰 지도에서도 대흥 저주지 주소가 나오지 않는다.

천안의 관광명소라 해서 어렵게 찾아 가보니 주변에 사진을 찍을 만한 주제가 하나도 없다.

공영한 걸음으로 1시간 정도 낭바된 듯 하다. 이어 차를 돌려 주유소에 들려 물을 얻어 마시며 천안 미나리 길 벽화마을이 검색이 않되는데

어찌 찾아 가야 하냐고 물으니 미나릿길 벽화마을이라야 검색이 된다며 시연해 주어 주소를 찾았다.

그냥 귀경하고픈데 정암이가 기왕출발했으니 찾아 가 보자하여 차를 돌려 다시 천안 시내로 찾아 갔다.

예측대로 옛 구옥의 담장과 벽면에 학생들이 민화를 그려 놓은 듯 하다.

차량 소통이 되지 않아 입구에 차를 세우고 걸어 돌면서 몇컷 잡고 돌아 나왔다.

17:30분에 출발 18:30에 시흥 관곡지 전시관에서 임용제씨의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 참석하기로 하고 출발하였지만

금요일 오후라 그런지 차는 20:30분에 집에 도착되여 전시회는 내일로 미룬다.

분주한 하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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