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소풍정원 야경 과 각골 공원 벗꽃

벗꽃이 만발하는 화창한 봄날을 맞이하여 오전에는 안산 시내 벗꽃 촬영포인트를 확인하기 위해

호수공원 주변 . 예술의 전당 앞 하천, 예술인의 마을 하천을 돌아 보았습니다.

호수공원 옆 하천 양안에는 벗꽃이 허벌지게 만발했지만 하천이 넓고 멀어 하천에 꽃의 반영이 잡히지 않았고

예술의 전당 앞과 예술인의 마을 하천에는 벗꽃이 없었습니다.

이어 청계산 백운호수도 달려 가서 보니 대안의 벗꽃이 너무 적어 이곳 역시 반영이 초라하고

반월호수는 대안에 벗꽃 자체가 없어 벗꽃 출사지가 아님을 확인했습니다.

오후들어서도 벗꽃의 멋진 반영을 찍고 싶은 생각을 하다가 평택 소풍 정원의 유채꽃이 생각나고

정원내 호수 주변에 벗꽃이 있을 듯하고  일몰 풍경은 또 어떨지 그리고 야경풍경이 어떨지 궁금하여

일몰시간 30여분전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유체꽃 밭은 논으로  변경되어 있고 공원안을 돌아 보니 벗꽃이 있긴 있는데 역시 호수와 거리가 멀어 반영이 잡히지 않는다. 

해는 넘어 가는데 주변의 조경수들로 해가 가려 이또한 호수에 반영이 잡히지 않는다. 

바람이 쌀쌀하여 철수하다가 출입문 옆 편의점에 들려 물어 보니 가로등이 들어보면 공원의 조명도 점등 된다 한다. 

호수 주변의 아름다운 야간 조명사진을 인터넷에서 본지라 기왕에 온 거니 야간 조명을 보고 가기로 마음 먹고 차에서 

30여분을 기다린 후 다시 입장하니 호수 안 섬에 조명이 반짝인다.   

섬으로 들어가는 다리에도 좀더 화려한 조명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느끼고 몇컽 잡아 보았습니다. 

주말 꽃 놀이 야간 소풍 나온 사람이 거이 보이지 않아  조명의 경제성이 걱정스럽기도 했습니다.  

안산 호수 공원 벗꽃

평택 소풍 정원 야경

안산 각골 공원 벗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