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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욕쟁이 친구가 떠나가네

 

남들은 이민 나갔다가도 외롭워 되돌아 왔다는데

욕쟁이 친구가 산수연 임박에  이국땅으로 자녀  찾아 가네 

말린다고 듣는 것도 아니고 대신 갈 수도 없으매 

씁쓸한 마음 가눌 수 없네  에이 쓰팔 

 

 

쓰팔 넘아 잘 가 

잘 살어

또  볼 수 있을까 ?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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