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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컴퓨터 업그레이드(신형 구매) 후 당한 교훈들

4월 23일 반월호 신록 다중 촬영

2022.04.14. 금요일. 17:00 새 컴퓨터 구매 설치

 

20163155세대 디스크 탑을 구매 그간 별 탈 없이 인터넷이건 문서 작성이건 사진 편집이건 잘 사용해 왔는데 지난가을부터 포토샵이 23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포토샵 23버전을 열면 그래픽 카드가 호환이 안 되어 3D 작업과 사진 필터 기능 일부(흐리게 하기 등)의 옵션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다는 경고문이 뜹니다. 컴퓨터 구매 점포 사장님께 전화하여 업그레이드 요령을 문의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를 업그레드 하고 완벽하진 않지만 사용하면서 포토샵에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해결방안이 없는지 21 구버전을 사용하라 해서 구버전을 다운받아 설치하여 사진 편집 작업을 하니 작업에는 문제가 없지만 신 구버전을 교대로 그런대로 사용해 왔는데 일주일 전에 23버전을 여니 다시 경고문이 뜹니다. 설치된 드라이버가 6개월이 넘어 정상 지원이 또 안 된다고 합니다.

장기간 고객 관계를 유지해오는 컴퓨터 사장도 포토샵 버전의 문제는 자기는 모르겠다 하고 사진을 전문으로 보정해야 하는 사진작가로서 포토샵은 최신 버전을 사용해야 할 것 같고 컴퓨터 사양이 구형 5세대 기능에서 오는 문제인 듯하니 일단 신세대 11세대 버전으로 바꿔야겠다고 마음먹고 인터넷에서 정보를 열람해 보니 이름있는 회사 것은 300만 원을 호가합니다. 하여 조립 PC 전문 윤 사장에게 전화하니 110만원( CPU i5 11400 RAM 32G Mainboard B560M SSD 500G GTX 16504G 파워 600w 합계 110만 원 )이면 조립할 수 있다 해서 11세대 사양 디스크 탑 조립을 주문 하루 만에 집에 설치했습니다.

내가 컴퓨터를 시작한 지 25년 하이컴 조립 컴퓨터 윤 사장과 거래한 지도 10년이 넘기에 그의 제안을 믿고 주문했고 집에 가져와 모니터와 연결하는데 코드가 맞지 않아 사무실에 가서 다시 코드를 가지고 와 기존의 관련 부수 장비들을 연결했습니다.

그가 오기 전 기존 컴퓨터 C 장치에 깔린 모든 정보를 외장하드에 옮겨놓고 새 컴퓨터에 다시 이전하면 그간 사용해 온 문서. 사진. 동영상 등등의 파일들을 재생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 같고 윤 사장이 와서 작업을 하면 복사 이동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에 내가 직접 외장하드에 옮겨 두었습니다.

그가 컴퓨터를 설치하고 내가 시험 운전하는데 인터넷이건 한글 문서 작성이건 엑셀 문서 작성이건 프린트와 외장하드 연결까지 모두 잘 작동됩니다.

 

해서 그는 돌아갔고 즉시 잔금 70만 원을 폰 밴킹으로 송금해주고 이제부터 내가 깐 프로그램들은 내가 손수 설치 해야 합니다.

외장하드 다운로드 폴더에 있는 어도비 포토샵부터 설치하고 어도비 사이트 열고 로그인하니 최신 23버전이 열립니다. 그래픽 카드 호환성에 문제 있다는 경고문도 뜨지 않습니다. 아 역시 새 사양이라야 호환이 되는가 봅니다. 항상 찝찝했는데 이제 해결되고 나니 가슴이 후련해집니다. 해도 아직 할 일은 많이 남아 있습니다.

다음은 PC용 카톡 버전을 깔고 내 폰으로 인증을 받고 나니 즉시 작동이 됩니다.

처음 PC에 카톡을 깔 때 폰으로 인증받는 요령을 몰라 3일간 고생을 했었기에 이를 메모장에 메모해 둔 것을 열람하고 순서대로 진행하니 한 방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하여 오늘도 컴퓨터 구매 설치 하면서 내가 겪는 일들을 메모하고 있습니다.

이어 다움 내 블로그에 입장해 보고 네이버 가계부도 열어 보고 즐겨찾기에 있는 골프장이나 은행에 입장해 보니 모두 정상적으로 연결이 됩니다.

 

다음으로 내가 작업을 많이 하는 동영상 작업 웹(PTE AV STUDIO 10)을 설치했습니다.

 

외장하드에 옮겨놓은 사진과 동영상 결과물들을 다시 C 장치에 이동시켰는데 사진 경로가 연결되지 않습니다. 배경음악도 연결되지 않습니다.

블로그에 게시한, 컴퓨터에 보관 중인 MP4 동영상은 수정이 안 되는 것이니 그냥 보면 되지만 이들 내용을 수정하기 위한 프로젝트는 삽입되는 사진, 동영상. 음악의 경로를 재설정해야 추후 재활용이 가능하기에 작년에 만들어 놓은 동영상 제작 프로젝트들은 모두 경로를 재설정해야 합니다.

작업에 앞서 일차적으로 2011월 영국 사이트에서 PTE AV STUDIO 10 PRO 버전을 구입하고 이에 수반되는 전환 스타일과 이미지 스타일 옵션들을 새로 불러와 프로그램에 설정해야 합니다.

다운로드 폴더에 보관 중인 파일들의 압축을 풀어 프로젝트 전환 옵션과 슬라이드 스타일 10여 개 옵션을 PTE 웹 버전에 설정하는데 막힘이 없었는데도 2일이 소요되었고 사진들의 경로를 모두 수정하는 데는 5일이나 걸렸습니다.

이는 피해 갈 수 없는 고난인듯 합니다.

모든 자료를 외장하드에 저장해 놓고 작업을 했다 해도 먼저 컴퓨터의 경로는 E 장치였는데 새 컴퓨터는 파티션(C, D로 구분)을 안 하다 보니 외장하드가 D 장치로 변경 되었고요

같은 C 장치에 있었던 배경음악이나 동영상도 같은 경로인데도 신 구 경로라며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향후 포맷을 해서 프로그램을 새로 깔아야 할 경우 이런 수모들을 반드시 감안 해서 결정해야겠습니다.

 

BING 번역 서비스 설정 요령 윤 사장에게 전화 터득함.

 

다음으로 415일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의 전환 효과를 재설정하면서 구매 당시 받은 이메일을 여니 영어 문서 그래도 보인다. 전에는 한국어로 번역이 되었었는데 왜 안 되지.

열린 창에서 우클릭하면 BING 번역 서비스 아이콘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 번역 지원이 안 되는가 본데 바로가기 연결을 시도해 봐도 되지 않는다.

마이크로 소프트 에지 열고 시작페이지로 다움 사이트를 설정했는데 영어 이메일 문서를 열면 BING 번역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아 윤 사장에게 전화하니 익스플로러 버전이 두 개가 있는데 마이크로 소프트 에지 버전은 옵션 설정이 안 된다고 한다. 익스플로러 11에서만 설정할 수 있다 한다.

윤 사장이 깔아 준 대로 하는데도 안 된다고 하니 그의 말대로 마이크로 소프트 에지로 다음을 열면 맨 우측 상당에 얼굴 모양의 아이콘이 아니고 점 4(....) 목록이 보이고 이를 클릭하여 옵션을 설정하면 추가기능 설정 옵션 목록이 보이지 않는다.

익스플로러 11로 열면 우 상단에 사람 얼굴 모양이 있고 그 옆에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이 있는데 이를 클릭하면 추가기능 설정 목록이 보이고 이를 클릭하면 BING 번역 서비스 지원 목록이 보이고 이를 선택 하여 기본값으로 설정을 해 주고 컴퓨터를 재 부팅해야 한단다.

 

빨리빨리 알아듣지 못하는 내가 윤 사장은 귀찮은지, 짜증이 나는지 사진 편집은 도사이면서 어찌 익스플로러의 기본을 모르냐고 힐책한다.

대항할 말이 생각나지 않는다.

 

자동으로 깔린 보안 프로그램 삭제

새 컴퓨터 구매 시 기본 프로그램들 (통상 익스플로러. 한글. 엑셀)을 까라 주는데 깔린 프로그램 중 내가 모르는 보안 프로그램이 있다.

이것이 인터넷을 열 때마다 제일 먼저 떠서 보안성이 없다고 차단하는 경고가 뜨면서 해당 문서가 열리지도 않고 필요 없는 광고들이 많이 뜨고 이걸 건너뛰려 해도 되지 않고 끄려 해도 한방에 꺼지지도 않고 시간 낭비에 짜증이 난다. 해서 물어보니 메인보드(B 560M-PLUS)에서 자동으로 깔린 프로그램이라 한다. 삭제해도 된다 해서 삭제하는데 다른 프로그램보다 상당이 오래 걸렸다.

 

최근까지 작성해 오던 엑셀 문서가 날아갔다.

 

420일 용인에서 골프를 치고 와 골프 일기를 쓰려고 엑셀 문서를 여니 2018년까지 기록된 문서가 열린다.

!!! 이건 최근에 작성한 문서가 아닌데.

결론부터 말하면 4년 동안 기록해온 최근의 문서가 아닌 구문서가 열린다.

아무리 찾아보아도 최근에 작성한 문서가 없다.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외장하드에 이전했던 문서들을 통합 정리하면서 동일 파일이 있다면 최근 작성한 문서가 구문서 위로 덮어씌우게 될 그것으로 생각하고 덮어씌우기를 선택하여 동일 명칭의 문서들을 이전 정리했는데 나도 모르게 C 장치에 보관되어 있던 구문서가 외장하드의 새 문서 위에 덮어 씌우게 되면서 신문서가 날아간 것이다.

수도 요금 일지도 18년까지의 기록문서가 최근 4년간 작성해 왔던 신문서 위에 덮어 씌우기 하여 신문서가 날아갔다.

다시 윤 사장에게 전화하니 문서를 통합하면서 덮어씌우기 한 것은 소생 불가하다 한다.

한글 문서 중 장기간 이어 오는 문서들은 외장하드에 저장하여 최근 작성 저장해도 외장하드에 저장되어 문제가 없는데 어찌 C 장치에 많지 않은 엑셀 문서 중 수도 요금 계산서와 골프 일기만 구문서가 남아 있다가 통합하면서 신문서 위로 덮어씌우게 되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나머지 한글 문서들은 최근에 작성 저장 한것이라도 이를 외장하드에 이동 저장하면 같은 제목이 아니니 그대로 통합될 것으로 생각했고 동일 이름의 파일을 세부적으로 확인하지 안한 내 과실이니 누구에게 하소연 한들, 변명 한들 답이 아니니 쏟아진 물 감내 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 안 날아간 것이 불행 중 다행이라 생각하자.

죽은 자식 거시기 만지지 말라는 속담처럼 포기할 수밖에 도리가 없는데.

그래도 종일 가슴이 답답 무너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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